한 번쯤 꼭 봐야 할 놀라운 윈도우8 테마들
윈도우(Windows)는 항상 데스크탑 테마를 포함해 거의 모든 것을 입맛에 맞게 바꿔 나가고자 하는 열성적인 사람, 매니아들로 이뤄진 활발한 집단, 커뮤니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비록 마이크로소프트사가 막으려고 하기는 했지만, 윈도우8의 전체 모습을 진짜 윈도우7(Windows 7)처럼 보이게 만들 수 있습니다. 제어판의 개인 설정과 테마와 관련된 몇 가지 부분을 수정해서 말이지요. 이처럼 단순히 바탕 화면 테마의 색상을 바꾸는 것 보다 훨씬 더 멀리까지 나가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윈도우8(Windows 8) 테마들 중 상당수가 직접 구성한 바탕 화면 배경과 아이콘까지 포함하고 있습니다. 마음에 들 경우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말이지요. 이 테마들은 전체 화면 구성 요소의 색상을 바꿀 뿐만 아니라 제목 표시줄에 있는 최대/최소화/닫기 버튼, 일반적인 버튼, 메뉴, 체크 박스, 그리고 다른 수 많은 요소의 모양과 모습까지 한 번에 보기 좋은 모습으로 바꿔 줍니다.
바탕 화면 테마를 설치하고 사용하는 방법
이전 버전의 윈도우처럼, 윈도우8은 타사의 외부 바탕 화면 테마를 바로 지원하지는 않습니다. 외부 테마를 사용하려면 일부 시스템 파일을 패치해 줘야 합니다. 물론, 시스템 파일을 패치해야 한다고 해서 두려워 하거나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UltraUXThemePatcher(홈페이지 하단의 Download 부분에 울트라 UX 테마 패처의 다운로드 버튼이 있음)를 다운로드한 다음 설치해 주기만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설치를 마친 뒤에는 컴퓨터를 재시작 해줘야 합니다.
위 프로그램을 설치했다면 이제 다양한 곳에서 구할 수 있는 외부 테마 파일들을 자유롭게 다운로드 하고 설치할 수 있습니다. “.theme” 확장자를 가지는 테마 파일을 말이지요. 이 테마 파일을 설치하려면, C:WindowsResourcesThemes 폴더에 위치시키기만 하면 됩니다. 이제 일반적인 테마창의 목록에 함께 표시되어 보일 겁니다. 바탕 화면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한 다음 “개인 설정”을 클릭하기만 하면 앞서 설치한 테마들을 한 눈에 확인해 볼 수 있을 겁니다. 물론, 마우스 클릭으로 설치한 테마를 확인하고 적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 테마들은 기본값 테마도 고대비 테마도 아닌 ‘설치된 테마’ 부분에 나타날 겁니다.
테마를 폴더에 위치시켜 설치하고 나면 .theme 테마 파일을 더블 클릭 하는 것 만으로도 테마를 적용시킬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아셔야 할 점은 글 아래에서 소개할 상당수의 테마가 별도로 따로 설치해 줘야 하는 아이콘들도 포함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몇 몇 테마는 파일 탐색기에 새롭게 추가된 리본 메뉴를 비활성화 시킬 수 있는 Ribbon Disabler와 같은 다른 시스템 수정 사항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테마들의 경우 시스템의 관련 사항들까지 수정해 주지는 못하기 때문에 리본 메뉴를 비활성화 시켜주지 않는다면 보기가 상당히 어색하거나 못나 보일 수 있습니다. 각각의 테마를 설치하는데 필요한 좀 더 자세한 설명과 방법은 테마의 Readme 파일이나 혹은 다운로드 페이지를 읽어 보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몇 가지 테마는 Start8과 같이 윈도우8에 시작 메뉴를 만들어 주는 유틸리티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별도의 시작 버튼 이미지까지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Base
Base는 어두운 작업 표시줄과 창 테두리, 그리고 밝은 창 내용색을 사용하고 있어 자연스럽게 창 안쪽 내용에 주의를 집중시켜 줍니다. 여기에 더해 바탕 화면 배경으로 고품질의 배경 이미지를 다양하게 포함하고 있으며, 여러 배경 그림이 슬라이드쇼 형태로 자동 전환되도록 기본값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다운로드는 사이트 오른쪽의 “Download File” 부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래쪽의 나머지 테마 파일도 마찬가지 입니다)
Simplex
Simplex는 단순하면서도 밝은 테마와 함께 간소화된 창 버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창의 테두리를 투명하게 만들기 위해 타사의 외부 유틸리티를 필요로 하는데, 이를 통해 별도의 시스템 수정과 유틸리티를 사용하지 않고는 불가능한 윈도우8에 창 투명성을 제공해 줍니다.
Royale 8
Royale은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윈도우 XP(Windows XP)를 위해서 만든 테마입니다. 윈도우 XP의 이 모습이 그리워 지신다면, 마이크로소프트가 디자인한 테마를 윈도우8로 옮겨온 Royale 8을 한 번 적용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윈도우7이나 윈도우 비스타를 흉내낸 테마를 만드는 것은 쉽지가 않은데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에어로 스타일의 투명 창 코드를 윈도우8에서 제거해 버렸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Platinum
많은 테마 제작자들이 다른 운영체제를 모방하는 테마를 만들어 냅니다. 이색적인 모양과 모습을 윈도우 바탕 화면으로 가져올 수 있도록 말이지요. Platinum은 맥 OS(Mac OS X)에 영감을 받은 테마 팩입니다. 맥의 디자인을 선호하지만 어떤 이유로 윈도우8을 사용하고 있다면 이 테마를 한 번 설치해 보셨으면 합니다. 이 테마는 OS X 스타일의 아이콘도 제공하고 있는데 설치 시에 선택 할 수도 있습니다.
Work for Windows 8
Work for Windows 8은 어두운 창 테두리를 가진 또 다른 테마입니다. 그런데 Base와는 달리, 더 많은 회색 색상과 그라데이션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테두리와 내용의 대조, 대비를 줄이고 있습니다. 바탕 화면 배경이 단색인 상태로 배포되고 있는데 Work 테마가 일이나 작업을 집중하기 좋은 환경을 구성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WhiteDior
WhiteDior는 훨씬 더 인기 있는 테마 중 하나입니다. 전체적으로 대비가 매우 강한데, 거의 평면에 가까운 흰색 창 테마가 검정색 작업 표시줄, 각 창 하단의 검은색 실선과 한 쌍을 이루고 있습니다. 창 오른쪽 상단의 최소화, 최대화 버튼은 기본적으로 감춰줘 있으며 마우스를 가져가 올려야만 표시되어 보이게 되는데, 이러한 점이 바로 이 테마가 얼마나 간소화를 지향하는데 잘 보여 주는 것 같습니다.
areao4.8
areao4.8은 그라데이션 효과가 적용된 작업 표시줄, 창 제목 표시줄과 함께 밝고 푸른 버튼이 적용된 테마입니다. 창 안쪽 내용 영역에는 회색빛이 감도는 배경에 각 요소별로 밝고 푸른색이 적용되어 있고, 여기에 더해 테마에 꼭 맞는 아이콘 세트까지 함께 포함하고 있습니다. 앞서 소개한 Base 테마처럼, 이 테마도 자동으로 전환되는 배경 이미지들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Glow
Glow 테마는 흰색과 회색 그라데이션을 훨씬 더 많이 사용한 밝은 테마를 제공하고 있어 어두운 테마를 제공하고 있는 다른 수 많은 윈도우8용 테마와 상당히 대비되어 보입니다.
Dark8
몇 몇 사람들은 정말로 어두운 테마를 좋아합니다. 이러한 사람들 중 한 분이라면, Dark8 테마를 한 번 시험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위에 있는 다른 어두운 테마와는 달리 이 테마는 창의 모든 색상이 완전히 어두운 색상을 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흰색 색상이 적용되었던 내용 부분도 검은 배경과 회색 글자로 교체했습니다. 분명 모든 사람을 위한 테마라고 볼 수는 없겠지만, 일부에 해당하는 분이라면 이 테마가 마음에 드실 겁니다.
더 많은 바탕 화면 테마 찾기
훨씬 더 많은 윈도우8 테마를 데비안 아트(deviantART)의 윈도우8 유틸리티 섹션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이 메뉴는 다른 사용자가 만든 윈도우8용 사용자 정의물도 상당히 광범위하고 다양하게 포함하고 있습니다.
윈도우8을 위한 멋진 바탕 화면 테마를 더 발견 하셨나요? 댓글로 남겨 다른 분들과 공유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