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친 분을 위해: 샤오미가 4,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내놓을 전망이다

외신 IT 매체인 엔가젯에 따르면 샤오미가 4,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의 다른 스마트폰보다 눈에 띌 정도로 화소 수가 많은데요. 스마트폰 시장에서 카메라 성능이 뛰어나다고 평가 받는 구글 픽셀 3 폰의 경우 1,220만 화소 카메라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스마트폰 역사상 가장 높은 화소 수를 가진 카메라를 장착한 폰은 2013년에 출시된 노키아 1020이었습니다. 이 기록은 여러 해가 지난 지금도 깨진 적이 없고요.

 

샤오미의 스마트폰은 가격은 낮고 성능은 준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카메라 성능 얼마나 뛰어 날지, 실제 사진은 화질이 얼마나 좋을지 직접 테스트해 보고 싶어지네요.

 

인상적일 만큼 화소 수가 많다는 점을 제외하면, 이 폰에 대해 알려진 사항은 그리 많지가 않습니다. 이 폰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한 건 샤오미의 공동 창업자인 린빈이 중국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웨이보에 폰 카메라 렌즈의 근접 사진을 올리면서부터 인데요. 카메라 렌즈 옆에는 4,800만 화소라는 글자가 선명하게 인쇄되어 있습니다.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해 이런 사진을 올렸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토록 높은 화소 수의 카메라를 탑재하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시장에서 다른 폰과 차별화 하기가 쉬워질 겁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이 폰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보다는 알려지지 않은 내용이 더 많습니다. 사양도 알려지지 않았고, 화면 크기에 대한 정보도 없고, 가격 또한 어느 정도 선이 될지 모릅니다. 하지만 카메라 화소 수 만으로도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는 충분해 보입니다. 정보를 접하자마자 세부 내용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사람이 생겨날지도 모르고요.

 

 

역시나 정확한 출시일과 가격 등의 정보에 대해서는 새로운 소식이 아직 없습니다.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자세한 정보를 알기까지 그리 오랜 시간을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이 폰의 출시일이 내년인 2019년 1월로 예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약 한 달 정도 밖에 안 남았죠. 샤오미는이 분위기를 이어가면서 입소문을 타고 싶다면 추가 정보를 빠른 시일 내에 발표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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