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금의 제가, 저를 위해 헌신하고, 저를 아껴주고
사랑해준 많은 사람들이 있었기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사실 예전에는 머리로만, 그리고 어렴풋이만
알고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저의 이러한
생각이 점점 더 분명해지고, 또렷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가슴으로, 마음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짧은 제 삶을 되돌아보면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또 결국은 서로 흩어지기도 했으며,

서로 오해하고, 오해받기도 하고
서로 상처를 주기도 하고,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전 솔직하게, 그리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 모든 사람들 덕분에 제가 지금 이 자리에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아직도 바람부는 밤이라고,
비가 쉼없이 내려서 모든것을 휩쓸어가는
그런 어두운 밤이라고 생각될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 옆에 제 가족이 있었기에...
그리고 저를 믿고 끝까지 지켜봐준...
그리고 격려해준 사람들이 있었기에...
그렇기에 지금의 제가 여기에 있을 수 있었습니다.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그리고 이렇게 이야기한다는게 쑥스럽고 좀 어려운 일이지만
지금에 와서라도 이렇게 이야기 할수 있다니 다행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것을 만나게되고,
많은것을 생각하게 되고,
더 많은것을 경험하게 되기도 하고...
그리고 더많이 부딪혀서 깨지기도 하겠지만

저를 믿어주고 항상 알게 모르게 격려해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든든합니다.

항상 저를 지켜봐주시는 모든분들께 이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수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가 가야할길을
묵묵히 걸어가고 말겠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 가슴과 제 마음은 지금도 살아숨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면서기억나는 장소들이 몇 군데 있군요.
몇 곳은 변해 버렸지만  몇 곳은 영원하죠.
더 나아졌다고 할 수는 없지만...
몇 곳은 사라졌지만 그대로 남아 있는 곳도 있죠.

이 모든 곳은 나름대로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지금도 생각나는 친구들과 소중한 사람들의 기억과 함께.
몇 사람은 세월의 흐름으로 사이가 멀어져서 지내고 있고
몇 사람과는 가까이 지내고 있지만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저에게는 그들 모두가 소중합니다.

과거로 묻혀 버린 사람들과 추억에 대한
애정은 결코 잃어 버리지 않겠지만
이제는 가끔 멈춰서 그것들을 생각할 뿐이겠죠
삶이 지속되는 동안 전 그들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그들 모두를 사랑했다고...
그들 모두가 다 소중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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