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 보다 더 나은 검색 도구 - Found [Mac]

화면 오른쪽 상단에 자리잡고 있는 맥의 내장 기능, 스포트라이트 검색은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는 것을 찾기에는 훌륭하지만, 인터넷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저장된 것을 찾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이번 글에서 소개할 작지만 강력한 유틸리티 'Found'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문서와 파일도 검색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클라우드가 삶의 기반이자 일부가 된 오늘날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나가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말이지요.

이 무료 프로그램은 맥(Mac)을 위한 궁극적인 검색 도구로서 기능이 상당히 많지만 믿을 수 없을 만큼 사용 방법이 간결합니다.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팝업 창 형태로 화면 가장자리에서 나타납니다. 이제 여기에 - 이미 그럴 것이라고 기대하고 계셨겠지만 - 검색어를 넣어 주면 됩니다. 검색어를 입력함과 동시에 빛의 속도로 결과가 표시되는데, 너무 빠른 속도로 표시되서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이 검색 결과는 이미지, 문서, 동영상 파일 등 종류를 가라지 않고 즉시 미리보기 할 수 있습니다. 이 간편한 기능은 특히 창이나 프로그램이 많이 열려 있거나 혹은 이동 중에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다면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빠른 검색 속도도 속도지만, 무엇 보다 이 프로그램을 다른 유틸리티들 보다 더 빛나게 하는 것은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바로 클라우드 검색 기능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MS사의 스카이 드라이브(SkyDrive),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 구글 문서 도구(Google Docs), 에버노트(Evernote), 드롭박스(Dropbox), 지메일(Gmail) 등 여러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검색어 입력 한 번 만으로 이 서비스들에 저장된 모든 파일과 문서를 한 번에 검색할 수 있습니다. 

다른 수 많은 사람들처럼, 새로운 기술을 즐겨 사용하는 분이시라면 이러한 모든 서비스의 이곳 저곳에 여러 파일을 저장해 두셨을 겁니다. 원하는 파일을 어디에 저장하고 남겨 두었는지 하나 하나 기억하고 생각해 내려면 상당히 골치 아픈 일이 되겠지요. 검색 도구를 활용하지 않는 한은 말이지요.

전체적으로, Found는 많이 바쁘기 때문에 시간 활용이 중요하고 또 이 때문에 필요한 것을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환상적인 프로그램 입니다. 아쉽게도, 이 프로그램이 자동차 열쇠나 지갑을 찾는데 도움을 주지는 못하지만 만일 Found가 실제 물리적인 물체도 검색할 수 있었다면 필요한 물건을 찾는데 놀랄만한 일을 해주었을 거리고 확신합니다.

그렇다면 이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해야 할까요? 

물론입니다. 깔끔하며, 빠르고, 유용하고, 재밌습니다. Found는 필요한 것이라면 어떤 것이든지 찾을 수 있도록 해주는 최상의 프로그램입니다.

특징

* 컴퓨터에 있는 파일을 비롯해 클라우드 서비스에 있는 파일, 문서까지 검색하고 찾아 줌

* 모든 파일에 대해 프로그램 내 미리보기 기능을 제공함

* '빛의 속도'라고 부를 수 있을 만큼 빠른 속도로 검색 결과를 표시해 줌

* 깔끔하며 사용하기 쉬움

다운로드

아래의 Mac App Store 링크를 통해 Found(파운드)를 바로 설치하실 수 있습니다.

Found(파운드) 다운로드 (무료):

https://itunes.apple.com/kr/app/found/id527134927?mt=12

공식 홈페이지

https://www.foundap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