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문자 메시지, 통화기록 백업하기 - SMS Backup+


"전혀 그립지 않은" 예전일들을 기억하고 계신지요? 새로운 폰을 구입했을때, 이전폰 메모리에 있던 연락처들을 심카드(SIM Card)에 복사해 넣고, 다시 심카드로부터 새 폰으로 복사해 넣어야만 했던 그 때를 말이지요. 그런데 이제는 스마트폰 덕분에 모든것을 클라우드에 저장해 놓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광범위한 기능과 서비스들 덕분에, 스마트폰의 컨텐츠를 백업하는 문제는 이제 크게 신경을 쓰지 않더라도 자동으로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은 이제 이러한 것들을 당연하게 여기게 되었으며, 거의 대부분의 기능은 구글에 의해 클라우드와 연동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문자 메시지(SMS) 만큼은 특이하게도, 여전히 이러한 클라우드 파워를 누릴 수 없는 유일한 영역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따금씩 "최대 몇 건의 문자까지 백업 가능"이란 타이틀을 내걸고 문자 메시지를 옮겨주는 폰 제조사표 서비스나 혹은 망 사업자, 기타 서비스 업체가 제공해 주는 서비스를 발견하게 되시리라 생각합니다만, 이러한 것들을 직접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으신가요?

 

 

SMS Backup+의 소개

 

그래서 이번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께 이 앱을 꼭 한 번 소개시켜 드리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_^

몇 몇 사람에게 있어 문자 메시지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이 기차에 타고 있다고 말하거나, 혹은 우유 사는거 잊지 말아달라고 말할때 사용하는 작고 소소한 개인 메모를 의미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여러 사람에게 있어 문자 메시지는, 전화번호, 모임이나 미팅 장소, 공지, 주문한 책의 도착 알림 등 필수적인 정보를 담고있는 가치있고 중요한 정보의 모음일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 여러분도 이런 문자 메시지를 최소한 하나 이상은 가지고 계실 것입니다. 혹시 이러한 문자 메시지를 따로 저장해 두고, 필요할때 마다 원터치로 복원하고 싶다고 생각해본 적이 있으시다면 SMS Backup+가 가장 알맞은 답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SMS Backup+는 문자 메시지(SMS), 멀티미디어 문자 메시지(MMS), 통화기록을 백업할 수 있도록 해주는 영리한 앱입니다. 일반적인 스마트폰은 이러한 정보를 넷상에 백업하는게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요.

 

개인적으론 융통성 있는 백업 방법이 상당히 마음에 드는데, 모든 항목을 지메일(GMail)에 복사해 백업해 둡니다. 물론, 문자나 통화기록 같은 서로 다른 항목이 섞이지 않도록 라벨을 붙여서 말이지요. (지메일의 라벨 기능을 사용합니다. 문자나 MMS는 "SMS" 라벨, 통화기록은 "Call log" 라벨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안드로이드를 사용하고 구글(Google) 계정을 가지고 있다면, 손쉽게 문자 메시지들을 지메일로 백업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백업 기능은 몇 가지 큰 이점을 가져다 줍니다.

 



첫번째 경우로, 폰을 완전히 리셋했거나, 잃어버렸거나, 혹은 새로운 스마트폰을 구입했을때, 이 앱을 사용해서 예전 메시지들을 모두 복원할 수 있습니다. 초기화된 폰이나 새로 구입한 폰에 SMS Bakcup+를 설치하고, 구글 아이디로 로그인한 다음, "Restore(복원)" 버튼만 누르면 모든 문자 메시지를 복원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해 보면 아시겠지만, 모든 과정은 너무나 잘 동작합니다. 다른 사용 사례를 살펴보니, 여러개의 서로 다른 폰으로부터 메시지를 수집해낸 다음, 하나의 폰으로 모두 넣는것도 가능하군요. 혹시 여러개의 스마트폰을 가지고 계시거나, 혹은 폰을 자주 바꾸신다면, 이 앱이 가져다 주는 이 백업/복원 기능이 정말 편리하다는 것을 바로 발견하실 겁니다.

 

두번째 경우로, PC나 안드로이드에서 지메일(Gmail) 계정을 통해 저장된 문자 메시지들을 살펴 볼 수도 있습니다. 발신자, 수신자, 날짜, 통화 시간 등 모든 정보가 포함된 상태로 말이지요. 지메일의 라벨 기능 덕분에 상당히 편하게 깔끔하게 저장된 메시지들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분명 이러한 점도 몇 가지 용도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복원(Restore) 기능이 워낙 잘 동작하다 보니 직접 이렇게 둘러볼 필요는 전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앱의 구성 자체가 충분히 심플하기 때문에, 얼마나 자주 자동으로 백업할지와 Wi-Fi 상태에서만 백업할지 그 여부를 지정해 주기만 하면 다른 옵션들은 손댈 필요 조차 없습니다. 물론, 스케쥴에 따라 움직이는 자동 백업 대신 직접 백업(Backup)과 복원(Restore) 버튼을 눌러 원할때마다 백업하거나 복원할 수도 있겠지요.

 

SMS Backup+는 다른 화려한 앱들에 비해 특징이 없어 보일지도 모르지만, 문자 메시지를 백업해 옮겨야 하거나 혹은 통화기록을 간직하고 싶을 경우 이 앱 만큼 확실하게 (그리고 쉽게) 문자를 백업하는 앱도 거의 없을 겁니다.

 

 

다운로드

위 QR 코드를 스마트폰의 QR 코드앱으로 스캔하시면 마켓을 통해 SMS Backup+를 바로 설치하실 수 있습니다. 혹은, PC를 통해 아래 주소로 이동하시면 웹브라우저를 통해 앱을 설치하실 수 있습니다.

가격: 무료


SMS Backup+ 마켓 주소: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zegoggles.smssync

 

 

결론

 

매번 필요할때 마다 편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문자 메시지, MMS, 통화기록 백업을 이렇게 만족스럽게 해주는 앱도 드물겁니다. 저 혼자만 사용하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유용합니다. 문자 메시지 백업이 필요하시다면 꼭 사용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최종 수정일: 2012년 7월 9일, 21:33

서지스윈

누군가가 무언가를 시작하고 해낼 수 있는 기반을 'IT'로 전달하고 싶어 이 ‘서지스윈 @IT 블로그 매거진’를 만들었고, 지금도 설레는 마음으로 밤낮 분투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블로그, 사이트가 IT와 기술을 이해하고, 유용한 소프트웨어를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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