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새 2013년이 가고 새로운 한 해가 밝았습니다.  2014년 새 아침은 잘 맞이 하셨는지요. 아마 조금은 멀리 떨어진 곳까지 가서 해맞이를 하신 분도 계실 것이고, 또 평소와 다름없이 지금 발을 딛고 있는 장소에 서서, 조용히 저 너머에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본 분도 계시겠지요.

 

한곳에서 떠오르는 해인데도, 이렇게 다양한 장소에서 여러 사람이, 모두 함께 바라보며 그 순간을 함께한 셈입니다.

 

물론, 자기 자신이나 소중한 누군가와 새롭게 빛나는 눈부시게 밝은 해를 따뜻함을 받으며 실눈으로 보셨겠지만, 많은 사람이 이렇게 한 순간이라도 같은 곳을 향해 보며 누군가나 모두가 잘 되기를 바라며 밝은 마음을 낼 수 있다는 사실이 새삼스레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일순간, 위로 서서히 오르며 사방을 비추는 햇살처럼, 도처에 있는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곳 저곳에 닿으며 이어지게 되는 셈이지요.

 

이제 이렇게 시작된 2014년이 힘있게 내달리는 말처럼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했습니다.

 

말의 해라는 갑오년, 힘차게 맞이 하셨으면 하고, 하고자 하는 모든 일이 바라는 그대로, 원하는 그대로 막힘 없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한해도 함께해 주시기를 바라며

서지스윈 @IT 블로그 매거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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