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사의 넥서스(Nexus) 스마트 시계, 1개월 내로 생산 시작 전망
구글(Google)사가 현재 일명 ‘넥서스 워치(Nexus Watch)’라고도 불리는 스마트 시계 개발의 막바지 단계에 접어 들고 있으며, 가까운 시일 내로 생산이 시작될 것이라고 월 스트리트 저널(The Wall Street Journal)이 보도했습니다. 구글 사와 관련된 동향과 정보에 정통한 사람의 정보를 근거로 말이지요.
월 스트리트 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구글 사는 스마트 시계의 양산을 위해 아시아 기업과 그 준비에 착수했으며, 빠르면 1개월 내로도 생산을 시작할 준비가 갖춰져 있다고 합니다. 구글 사의 스마트 워치(Smartwatch)는 넥서스 5(Nexus 5)와 같은 신형 넥서스(Nexus) 제품과 동시에 발매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습니다만, 아직 생산 단계 전이니 신형 넥서스(Nexus) 제품 보다 이후에 발매될 가능성이 높은 것 같군요.
구글표 스마트 시계의 이름이나 사양 등은 전해지고 있지 않지만, 바탕이 되는 시스템 펌웨어(Firmware)는 안드로이드(Android) 기반이며, 구글 검색의 하나인 개인 비서 기능 "구글 나우(Google Now)"가 통합되어 있어, 구글 나우(Google Now)를 통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같은 다른 기기의 정보 (메일이나 캘린더 일정 등)를 불러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구글 사는 현재 스마트 시계에 대한 2대 비판인 ‘유용성과 배터리 수명’을 알맞은 형태로 적절하게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유용성을 개선할 것인가는 구글 나우가 어떤 방식으로 동작하는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배터리 사용 시간 만큼은 "하루에 여러 번 충전 할 필요가 없는" 제품으로 완성되어 가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