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폰 분실 걱정 덜기! - 구글, Android 기기 관리자 공개

구글(Google)이 Android 기기의 원격 추적 서비스인 "Android 기기 관리자"를 공개했습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어디로 갔는지 눈에 띄지 않고 "어라, 어디에 두고 온건가...?" 하는 생각이 든다면, 이제 컴퓨터(PC)에서 이 웹사이트에 접속하는 것 만으로 신속하게 문제 해결을 위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직접 시험해 보니 약 20분전 주소가 나오는 등 위치 정확도가 기기의 상태나 기타 다른 여러 요소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이지만,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큰 문제 없이 잃어버린 폰이나 태블릿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폰의 “벨소리를 울리는 기능”은 아주 확실하게 동작하더군요. 예외 없이 정말 잘 동작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기능을 다시 한 번 간략하게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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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잃어 버렸다면 이제 ‘Android 기기 관리자’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벨소리 울리기" 기능을 사용해 간편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기의 볼륨 설정이 일반 상태일 때 뿐만 아니라 "무음"이나 “진동” 상태일 대도 동작하기 때문에 소리가 나지 않으면 어쩌지 하고 걱정 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Android 기기 관리자는 폰이나 태블릿이 숨어있는 곳을 상당히 정확하게 보여줍니다. (물론, 앞서 언급 한대로 글을 쓴 저도 직접 작동이 잘 되는지 확인해 보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관리자 웹사이트에서 “기기 초기화” 버튼을 클릭해 원격으로 폰, 태블릿의 데이터를 삭제할 수도 있습니다. (단, 초기화 기능을 사용하기 전에 기기에서 미리 평소에 초기화 기능 사용의 권한을 허용해 둬야 합니다. 관련 설정은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습니다)

간략한 기능이지만, 이 기능 덕분에 이제 폰이나 태블릿을 잃어 버리게 되더라도 위치를 확인하고 데이터를 원격 삭제 할 수 있으니 걱정과 수고를 덜 수 있겠지요. 아직 이 소식을 접하지 못하셨던 분은 지금 바로 직접 한 번 확인해 보세요.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 하기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구글(Google) Android 기기 관리자 웹사이트:

https://www.google.com/android/devicemanager?u=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