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대용량 폴더 빠르게 복사하기 - RichCopy

수 많은 파일들이 포함된 대용량 폴더를 다른 위치로 복사하다보면 시간이 너무 오래걸린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습니다.
파일 복사창이 뜨고도 복사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계산중이라는 메시지를 보며 좀 기다려야 하고, 실제로 복사가 시작되고 나서도 한참을 기다려야 합니다.

파일 용량이 크면 어쩔 수 없는게 아닐까 생각했지만, 이런 대용량 파일/폴더 복사를 좀 더 효율적이고 빠르게 이루어주는 유틸리티가 있다는걸 알게된 이후론 복사할때마다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유틸리티의 이름은 RichCopy인데, 원래 마이크로소프트 사내에서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전송해야 할때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일반 사용자에게도 완전히 공개되어 있습니다.

RichCopy의 출시 소식은 마이크로소프트 테크넷 블로그인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RichCopy 설치 파일은 여기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 RichCopy 출시 소식:
http://blogs.technet.com/keithcombs/archive/2009/03/22/richcopy-bulk-file-copy-tool-released-get-it-here.aspx


* RichCopy 직접 다운로드:

http://download.microsoft.com/download/f/d/0/fd05def7-68a1-4f71-8546-25c359cc0842/HoffmanUtilitySpotlight2009_04.exe





그렇다면 왜 RichCopy를 사용하는게 더 나은지 간결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파일 복사 작업을 할때 RichCopy를 사용해야할 이유에는 몇가지가 있습니다. 서로 다른 여러 위치에 있는 수 많은 파일들을 하나의 폴더로 복사할 수 있다는점도 그 이유중 하나 입니다.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바로 RichCopy가 멀티쓰레드 방식으로 파일을 복사한다는 점입니다.

윈도에 내장된 기본 파일 복사 기능과는 달리 한 번에 한 파일씩이 아닌 한 번에 여러 파일을 복사할 수 있습니다.

이점 덕분에 앞서 말한것처럼 파일 복사 작업 속도가 훨씬 더 빨라집니다.


뿐만 아니라, 일시정지 기능이 있어서 다른 부하가 큰 작업을 할때 잠시 멈춰둘수도 있고 파일 복사중 문제가 생겨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할 필요가 없게 됩니다.





설치 완료후 실행시키면 위와 같은 화면을 만나게 됩니다. Source 버튼을 클릭해서 복사할 파일들을 지정해 줄 수 있습니다. 한 번에 하나 이상의 경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2개의 디렉토리를 고른다음 Browse창 아래쪽에 있는 OK 버튼을 눌러줬습니다.





그런다음 파일이 복사될 경로를 Destination 버튼을 눌러서 설정해 줬습니다. (여기선 D:를 골랐습니다)

Option 버튼을 클릭해서 파일 복사와 관련된 설정들을 확인하고 편집할 수 있습니다. 꽤 다양한 옵션들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파일 복사에 관련된 거의 모든 종류의 서로 다른 옵션을 고를 수 있는데, 양쪽의 보안 설정이 같을때 복사하기, 파일이 존재하거나 혹은 존재하지 않을때만 복사하기, 날짜 비교, 크기 비교, 속성 비교등의 옵션을 고를 수 있습니다.





모든 옵션들을 기본값 그대로 둔 다음 초록색 플레이 버튼을 눌러서 파일 복사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봤습니다.





파일 복사는 오전 11:50분에 시작했고, 얼마 안되서 바로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복사하는데 1분도채 안걸렸군요.

파일수는 203개 였고 총 용량은 다 합해서 2.48 GB 였습니다. 좀 더 정확히는 50여초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윈도 기본 파일 복사로 6분 정도 걸리고 다른 유틸들로도 3~6분 정도의 시간이 걸렸는데 이 정도로 빨리 복사해 낸다는점점이 정말 인상적입니다.

다수의 대용량 폴더를 복사해야할 경우, RichCopy를 사용하면 좀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소중한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최종 수정일: 2009년 8월 4일, 19:03

서지스윈

누군가가 무언가를 시작하고 해낼 수 있는 기반을 'IT'로 전달하고 싶어 이 ‘서지스윈 @IT 블로그 매거진’를 만들었고, 지금도 설레는 마음으로 밤낮 분투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블로그, 사이트가 IT와 기술을 이해하고, 유용한 소프트웨어를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