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시작했습니다
계속 다른분들의 트위터 페이지를 살펴보면서 눈팅만 하고 살펴보다가 오늘에 와서야 트위터를 시작했습니다.
보고 또 봐도 익숙치가 않은데다가 '이거.. 재밌을려나.. 어떨려나. 평가는 다 좋은데, 봐도 뭐가 좋은지 모르겠네. 정작 페이지 만들어 놨는데 아무도 팔로우 안해주면 어떻게 되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고민만 하다가 '생각만 해봐야 달라지는건 없겠지... 일단 해보자..'라는 심정으로 계정을 만들었습니다.
아직 팔로우 하는분도 많지않고 팔로우 해주시는 분도 많지 않아서 트위터의 재미가 뭔지, 트위터에 어떤 매력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다른분들께서 블로그에 남겨주신 후기나 사용기, 사용소감이 머릿속에 남아있어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도 그분들께서 블로그에 남겨주신 글처럼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트윗- 트윗- 할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 막 시작해서 아는건 별로 없지만 (...) 혹시나 전혀 모르시는분을 위해 트위터에 대해 간단하게, 간략하게 첨부합니다.
* 트위터란?
140자안쪽의 짧은 문장으로 여러 사람이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 마이크로 블로깅 서비스라고도 합니다.
작은 소형 블로그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블로그의 RSS 구독과 비슷하게 다른 사람의 글을 읽겠다고 지정해 놓으면 (팔로우, 팔로잉, Follow, Following이라고 합니다) 그 사람이 쓴 글이 자신의 트위터 계정 메인 페이지에 쫙- 표시됩니다.
그 사람의 트위터 페이지에 직접 방문할 필요가 없지요.
한데 모아서 읽으면서 답글을 달 수도 있고, 다시 더 많은 사람이 읽을 수 있도록 출처를 밝히고 남겨둘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다른 사람의 글을 팔로우(따라가기)할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이 자신의 글을 팔로우 할 수도 있습니다.
팔로우 한 다른 사람의 글과 자신이 쓴글이 메인 화면에 순차적으로 표시되기 때문에 활발히 트위터를 사용하는 많은 사람과 팔로우 해놓은 경우 채팅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맛볼 수 있게 됩니다.
* 필요한 기본지식
1. 답글달기
블로그나 게시판에서 댓글을 다는것처럼 Reply, 답글달기 버튼을 누르면 바로 답글을 달 수 있습니다.
Reply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글을 쓸때 다음과 같은 형태로 쓰면 다른 사람의 트윗에 답글을 달 수 있습니다:
"@UserID 내용" → 맨 앞에 @을 붙여서 상대방 아이디를 쓴다음 한 칸 뛰우고 내용을 쓰면 상대방의 글에 답글을 달 수 있게 됩니다.
2. 출처 밝히고 내용 퍼뜨리기 - RT, 리트윗.
한 사람의 글을 구독, 팔로우 하다보면 정말로 좋은 내용이나 다른 사람에게도 알리고 싶을만한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을 팔로우 하지않는 다른 구독자, 팔로워(Follower)분들에게 그 글을 알리고 싶을때 RT라는 형식을 사용해서 글을 작성합니다. 한마디로 출처를 밝히고 다른 사람의 트윗 내용을 재배포 하는게 리트윗 입니다.
아래와 같은 형태로 작성합니다:
"xxxx RT @UserID yyyy" → xxxx 부분에 퍼뜨리려는 원래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적습니다. UserID 부분에 원래 글쓴 사람의 아이디를 적고 yyyy 부분에 그 사람이 쓴 원래 글 내용을 덧붙이면 됩니다.
3. 비밀글, 귓속말 주고받기 - DM, 다이렉트 메시지
트위터는 블로그처럼 써놓은 글이 모든 사람들에게 공개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요한 이야기나 비밀이 유지되어야 하는 이야기를 할때는 Direct Message, DM 기능을 사용해야 합니다.
트위터 클라이언트를 사용할 경우 다이렉트 메시지 기능을 제공하는 DM 버튼을 눌러서 글을 작성하면 되고, 웹에서 작성할때는 아래와 같은 형태로 적어넣으면 됩니다:
"D UserID 내용" → 맨 앞에 d, 한칸띄우고 "받을사람 ID", 한칸 띄우고 "내용.."을 적으면 귓속말, 비밀글인 DM 메시지를 보낼 수 있게 됩니다.
4. 웹 주소, URL을 짧게 만들기
http://bit.ly/ 이나 http://tinyurl.com/ 을 이용하면 복잡하게 긴 주소를 짧게 확 줄일 수 있습니다.
트위터는 140자까지만 쓸 수있게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주소가 너무 길어지면 내용을 입력할 공간이 부족하게 됩니다.
그래서 트위터에 특정 링크를 넣을때는 위에 있는 bit.ly이나 tinyurl.com 같은 주소 줄이기 서비스를 이용해서 길이를 짧게 한다음 메시지에 넣는게 일반적 입니다.
5. 트위터에서 이미지 공유하기 - 트윗픽
트위터에서 이미지를 공유할때 자주 사용되는 사이트중 하나가 트윗픽 입니다.
트위터에서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은데 업로드할만한 계정이나 장소가 딱히 떠오르지 않을경우 http://twitpic.com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6. 특정 이슈, 주제에 대한 글쓰기 - 헤쉬태크, #
특정 이슈, 주제에 대한 글을 쓸 경우 글의 맨 앞에 "#주제"를 붙여서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WWDC 같은 행사가 열렸을때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트위터에 글을 쓴다면 글 맨 앞에 "#WWDC"를 붙여서 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신종독감에 대한 글을 쓸때는 글 맨앞에 "#swineflu"를 붙이면 되겠지요.
이렇게 하는 이유는 특정 이슈/주제의 글을 좀 더 쉽게 찾고 골라보게 하고, 해당 주제글의 사용량 통계를 낼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7. 트위터용 클라이언트 프로그램, TweetDeck
웹브라우저에서 트위터 웹사이트를 띄워서 트윗을 해도 되지만, 새로 올려진 글을 확인하기 위해 일일히 새로고침을 해줘야만 한다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트위터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트위터에 올라온 글들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기 때문에 바로 바로 새로운 내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고, RT나 DM을 보낼때도 하나 하나 타이핑 할 필요없이 버튼만 누르면 되기 때문에 트위터를 사용하기가 한층 더 편해집니다.
http://twitter.com/downloads 에서 보실 수 있는것처럼 벌써 꽤 많은 트위터 클라이언트들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전 그중에서 TweetDeck을 선택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http://tweetdeck.com에 접속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Download now, it's free" 버튼을 누르면 바로 설치가 시작됩니다. ADOBE AIR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플래시를 통해서 바로 설치됩니다. AIR가 컴퓨터에 설치되어 있지 않을경우 AIR도 함께 설치됩니다.
트위터 계정의 아이디와 비번을 입력하고 진행하면 위와같은 트윗덱 메인 화면이 나타납니다.
맨 왼쪽의 All Friends 부분에 팔로우한 사람들을 비롯한 모든 트윗 메시지 내용이 나타납니다. 중간쯤에 있는 Mentions 부분에 다른분들이 달아놓은 답글인 Reply가 표시됩니다. 글을 적으신 분의 아이콘위에 마우스를 가져가면 Reply, DM, RT등을 보낼 수 있는 메뉴가 나타납니다.
기본값 그대로 사용하면 한글이 깨져나옵니다. 우측 상단에 있는 버튼들중 세번째 버튼인 Settings를 클릭한 다음
Colors/Font탭으로 들어가서 International Font를 선택하면 한글이 제대로 보이게 됩니다.
글을 작성할때 Shorten URL 부분에 긴 주소를 넣으면 bit.ly를 통해 자동으로 짧게 줄여진 다음 작성중인 글에 첨부되게 됩니다. 주소 줄이기 옆 부분에 있는 Upload a photo 버튼을 이용하면 트윗픽에 이미지가 업로드된 다음 역시나 자동으로 작성중인 글에 링크가 첨부됩니다.
반나절동안 사용해 봤는데 전체적으로 만족스럽고 확실히 편하게 사용했습니다. 다른 트위터 클라이언트를 굳이 사용할 필요를 못느끼겠군요.
* Follow Me on Twitter
보고 또 봐도 익숙치가 않은데다가 '이거.. 재밌을려나.. 어떨려나. 평가는 다 좋은데, 봐도 뭐가 좋은지 모르겠네. 정작 페이지 만들어 놨는데 아무도 팔로우 안해주면 어떻게 되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고민만 하다가 '생각만 해봐야 달라지는건 없겠지... 일단 해보자..'라는 심정으로 계정을 만들었습니다.
아직 팔로우 하는분도 많지않고 팔로우 해주시는 분도 많지 않아서 트위터의 재미가 뭔지, 트위터에 어떤 매력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다른분들께서 블로그에 남겨주신 후기나 사용기, 사용소감이 머릿속에 남아있어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도 그분들께서 블로그에 남겨주신 글처럼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트윗- 트윗- 할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 막 시작해서 아는건 별로 없지만 (...) 혹시나 전혀 모르시는분을 위해 트위터에 대해 간단하게, 간략하게 첨부합니다.
* 트위터란?
140자안쪽의 짧은 문장으로 여러 사람이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 마이크로 블로깅 서비스라고도 합니다.
작은 소형 블로그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블로그의 RSS 구독과 비슷하게 다른 사람의 글을 읽겠다고 지정해 놓으면 (팔로우, 팔로잉, Follow, Following이라고 합니다) 그 사람이 쓴 글이 자신의 트위터 계정 메인 페이지에 쫙- 표시됩니다.
그 사람의 트위터 페이지에 직접 방문할 필요가 없지요.
한데 모아서 읽으면서 답글을 달 수도 있고, 다시 더 많은 사람이 읽을 수 있도록 출처를 밝히고 남겨둘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다른 사람의 글을 팔로우(따라가기)할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이 자신의 글을 팔로우 할 수도 있습니다.
팔로우 한 다른 사람의 글과 자신이 쓴글이 메인 화면에 순차적으로 표시되기 때문에 활발히 트위터를 사용하는 많은 사람과 팔로우 해놓은 경우 채팅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맛볼 수 있게 됩니다.
* 필요한 기본지식
1. 답글달기
메인 화면에 다른 사람이 쓴 글이 표시되면 답글을 달 수 있습니다.
블로그나 게시판에서 댓글을 다는것처럼 Reply, 답글달기 버튼을 누르면 바로 답글을 달 수 있습니다.
Reply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글을 쓸때 다음과 같은 형태로 쓰면 다른 사람의 트윗에 답글을 달 수 있습니다:
"@UserID 내용" → 맨 앞에 @을 붙여서 상대방 아이디를 쓴다음 한 칸 뛰우고 내용을 쓰면 상대방의 글에 답글을 달 수 있게 됩니다.
2. 출처 밝히고 내용 퍼뜨리기 - RT, 리트윗.
한 사람의 글을 구독, 팔로우 하다보면 정말로 좋은 내용이나 다른 사람에게도 알리고 싶을만한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을 팔로우 하지않는 다른 구독자, 팔로워(Follower)분들에게 그 글을 알리고 싶을때 RT라는 형식을 사용해서 글을 작성합니다. 한마디로 출처를 밝히고 다른 사람의 트윗 내용을 재배포 하는게 리트윗 입니다.
아래와 같은 형태로 작성합니다:
"xxxx RT @UserID yyyy" → xxxx 부분에 퍼뜨리려는 원래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적습니다. UserID 부분에 원래 글쓴 사람의 아이디를 적고 yyyy 부분에 그 사람이 쓴 원래 글 내용을 덧붙이면 됩니다.
3. 비밀글, 귓속말 주고받기 - DM, 다이렉트 메시지
트위터는 블로그처럼 써놓은 글이 모든 사람들에게 공개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요한 이야기나 비밀이 유지되어야 하는 이야기를 할때는 Direct Message, DM 기능을 사용해야 합니다.
트위터 클라이언트를 사용할 경우 다이렉트 메시지 기능을 제공하는 DM 버튼을 눌러서 글을 작성하면 되고, 웹에서 작성할때는 아래와 같은 형태로 적어넣으면 됩니다:
"D UserID 내용" → 맨 앞에 d, 한칸띄우고 "받을사람 ID", 한칸 띄우고 "내용.."을 적으면 귓속말, 비밀글인 DM 메시지를 보낼 수 있게 됩니다.
4. 웹 주소, URL을 짧게 만들기
http://bit.ly/ 이나 http://tinyurl.com/ 을 이용하면 복잡하게 긴 주소를 짧게 확 줄일 수 있습니다.
트위터는 140자까지만 쓸 수있게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주소가 너무 길어지면 내용을 입력할 공간이 부족하게 됩니다.
그래서 트위터에 특정 링크를 넣을때는 위에 있는 bit.ly이나 tinyurl.com 같은 주소 줄이기 서비스를 이용해서 길이를 짧게 한다음 메시지에 넣는게 일반적 입니다.
5. 트위터에서 이미지 공유하기 - 트윗픽
트위터에서 이미지를 공유할때 자주 사용되는 사이트중 하나가 트윗픽 입니다.
트위터에서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은데 업로드할만한 계정이나 장소가 딱히 떠오르지 않을경우 http://twitpic.com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6. 특정 이슈, 주제에 대한 글쓰기 - 헤쉬태크, #
특정 이슈, 주제에 대한 글을 쓸 경우 글의 맨 앞에 "#주제"를 붙여서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WWDC 같은 행사가 열렸을때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트위터에 글을 쓴다면 글 맨 앞에 "#WWDC"를 붙여서 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신종독감에 대한 글을 쓸때는 글 맨앞에 "#swineflu"를 붙이면 되겠지요.
이렇게 하는 이유는 특정 이슈/주제의 글을 좀 더 쉽게 찾고 골라보게 하고, 해당 주제글의 사용량 통계를 낼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7. 트위터용 클라이언트 프로그램, TweetDeck
웹브라우저에서 트위터 웹사이트를 띄워서 트윗을 해도 되지만, 새로 올려진 글을 확인하기 위해 일일히 새로고침을 해줘야만 한다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트위터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트위터에 올라온 글들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기 때문에 바로 바로 새로운 내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고, RT나 DM을 보낼때도 하나 하나 타이핑 할 필요없이 버튼만 누르면 되기 때문에 트위터를 사용하기가 한층 더 편해집니다.
http://twitter.com/downloads 에서 보실 수 있는것처럼 벌써 꽤 많은 트위터 클라이언트들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전 그중에서 TweetDeck을 선택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http://tweetdeck.com에 접속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Download now, it's free" 버튼을 누르면 바로 설치가 시작됩니다. ADOBE AIR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플래시를 통해서 바로 설치됩니다. AIR가 컴퓨터에 설치되어 있지 않을경우 AIR도 함께 설치됩니다.
트위터 계정의 아이디와 비번을 입력하고 진행하면 위와같은 트윗덱 메인 화면이 나타납니다.
맨 왼쪽의 All Friends 부분에 팔로우한 사람들을 비롯한 모든 트윗 메시지 내용이 나타납니다. 중간쯤에 있는 Mentions 부분에 다른분들이 달아놓은 답글인 Reply가 표시됩니다. 글을 적으신 분의 아이콘위에 마우스를 가져가면 Reply, DM, RT등을 보낼 수 있는 메뉴가 나타납니다.
기본값 그대로 사용하면 한글이 깨져나옵니다. 우측 상단에 있는 버튼들중 세번째 버튼인 Settings를 클릭한 다음
Colors/Font탭으로 들어가서 International Font를 선택하면 한글이 제대로 보이게 됩니다.
글을 작성할때 Shorten URL 부분에 긴 주소를 넣으면 bit.ly를 통해 자동으로 짧게 줄여진 다음 작성중인 글에 첨부되게 됩니다. 주소 줄이기 옆 부분에 있는 Upload a photo 버튼을 이용하면 트윗픽에 이미지가 업로드된 다음 역시나 자동으로 작성중인 글에 링크가 첨부됩니다.
반나절동안 사용해 봤는데 전체적으로 만족스럽고 확실히 편하게 사용했습니다. 다른 트위터 클라이언트를 굳이 사용할 필요를 못느끼겠군요.
* Follow Me on Twitter
트위터를 오늘 이제 막 시작했기 때문에 기대도 많이되고, 많은분들이 이야기 하신것처럼 시간가는줄 모르는 재미가 있을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저도 신나는! 트위터 라이프를 제대로 즐기고 싶습니다 ~_~
끝으로.. 정말로 하고 싶었던 말은...
"제 트위터를 팔로우 해주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