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도 크롬캐스트가 출시되었습니다!

 

바로 어제인 13일경, 전자 신문파이낸셜 뉴스 등은 지난해 7월 미국에서 출시되어 열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크롬캐스트가 5월 중 국내에도 출시된다고 밝혔습니다. 당시의 언론사별 기사를 보면, 완전히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오늘인 14일에 출시되기로 잠정 결정됐다는 내용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구글이 달리 방향을 바꾸지 않는 한, 이제 얼마 후면 크롬캐스트가 나온다고 볼 수 있는 상황이 된 셈이지요.

 

그리고 마침내 예정된 날인 14일 오늘, 국내에서는 아직 먼 이야기처럼 느껴졌던 크롬캐스트가 구글 플레이 스토어, 하이마트, G마켓을 통해 한국에도 출시되었습니다. 어제 저녁에도 그랬던 것처럼, 글을 쓰고 있는 지금 현재 ‘크롬캐스트’라는 단어가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인기 검색 순위의 상위권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그 만큼, 생각 보다 많은 사람이 이 크롬캐스트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는 이야기가 되겠지요.

 

구글이 아주 작은 막대형 기기 하나와 낮은 가격으로 거실을 흔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미 현지에서 $35의 가격으로 판매, 현재 환율로 약 3만 5,770원, 국내에서의 실제 판매가 4만 9,900원으로 책정된 크롬캐스트(Chromecast)는 TV의 단자에 꽂아 연결하기만 하면 유튜브(Youtube)에서 시작해서 구글 플레이(Google Play)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TV로 가져올 수 있도록 연결해 줍니다. (국내에서는 구글 코리아가 CJ 헬로비전 ‘티빙’, SK 플래닛 ‘호핀’ 등과 컨텐츠 공급 계약을 맺고 출시합니다) 뿐만 아니라, 크롬(Chrome) 웹 브라우저 화면에 있는 컨텐츠까지 큰 대형 화면으로 던져서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이야기는 곳곳마다 나오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조금 생소하게 다가오는 크롬캐스트(Chromecast).

이번 글에서는 이 크롬캐스트(Chrome)에 대해 쉽고 빠르게 이해하고, 과연 사용할만할지, 그리고 어떻게 설정하고 사용하는지에 대해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

 

 

매거진 읽어주는 팟캐스트

 

 

‘서지스윈 @IT. 블로그 매거진.’ 에서 진행하는 "매거진 읽어주는 팟캐스트" 입니다!

매거진 읽어주는 팟캐스트에서는 '서지스윈 @IT'에 올라온 다양한 내용을 팟캐스트 형태로 전달해 드리고 있습니다.

자리에 앉아 영상 팟캐스트가 읽어주는 본문 내용을 편안하게 들어 보세요.

 

     

 

혹은, 자리에 앉아 들을 시간이 없는 분이라면, 함께 제공되는 MP3 팟캐스트 파일을 스마트폰이나 MP3 플레이어에 넣고 이동하면서 들어 보세요.

 

 

열풍적 인기의 크롬캐스트가 한국에도.

크롬캐스트란
무엇?

 

크롬캐스트란 무언가요?

 

 

크롬캐스트(Chromecast)는 TV의 HDMI 포트에 연결하는 기기로, USB 케이블로 전원을 공급받습니다 (케이블은 함께 제공됨). USB 케이블은 TV의 USB 단자나 어댑터에 연결해 콘센트에 꽂도록 되어 있지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리모컨처럼 사용해서, (앞서 이야기한) 티빙, 유튜브(Youtube), 호핀, 구글 플레이 스토어(Google Play Store)를 비롯한 여러 서비스에 있는 비디오 컨텐츠를 크롬캐스트가 와이파이(Wi-Fi) 무선 인터넷으로 가져와서 TV에 표시해 보여 줍니다.

 

혹은, 컴퓨터의 크롬(Chrome) 웹 브라우저로부터 거의 모든 종류의 컨텐츠를 가져와 표시하도록 하는데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한 마디로, 스마트 TV가 아닌 HDMI 단자만 있는 일반 TV를 무한한 인터넷 컨텐츠와 여러 다양한 서비스에 약 4만원 정도되는 기기와 무선 인터넷만으로 연결해 주는 제품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어떤 TV나 제품이든 간에 HDMI 단자만 있으면 됩니다) 협력 관계에 있는 서비스만이 아니라 인터넷에 있는 영상이나 컨텐츠도 TV로 바로 보내서 볼 수 있기 때문에 볼 수 있는 컨텐츠의 양, 그리고 다른 종류의 컨텐츠를 볼 수 있도록 할 확장 능력과 가능성이 꽤 넓고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컴퓨터를 리모컨처럼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확장 가능성을 높여 주고 있습니다.

아래는 구글이 짤막하고 알기 쉽게 보여주는 크롬캐스트 소개 영상입니다.

 

 

크롬캐스트를 사용하려면 어떤 게 필요한가요?

 

가장 기본적으로, 크롬캐스트(Chromecast) 스틱 기기, 남는 HDMI 포트가 있는 HDTV, 안정적인 와이파이(Wi-Fi) 연결, 그리고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가 필요합니다. 크롬캐스트 제품에는 USB 포트 전원 연결과 전원 어댑터 연결을 위한 USB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혹시 TV에 USB 단자가 있다면, 전원 케이블을 바로 TV에 연결하면 됩니다. 그리고 단자가 없다면, 전원 어댑터를 사용하면 됩니다.

 

 

크롬캐스트 스틱 기기는 안드로이드(Android)나 iOS를 실행 중인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혹은 윈도우(Windows)나 맥(Mac OS X) 운영체제를 실행 중인 컴퓨터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크롬캐스트는 어떻게 동작하나요?

 

크롬캐스트는 셋톱 박스(Set-top box)나 안테나처럼 컨텐츠 제공 회사에서 TV로 영상을 가져 옵니다. TV와 컨텐츠 제공 회사 사이에서 송신기 역할을 하는 셈이지요. 유튜브(또는 구글 플레이, 티빙, 호핀)가 인터넷을 통해 크롬캐스트로 영상을 보내주면, 크롬캐스트가 이걸 받아 TV에 표시해 주는 것이지요.

 

왜 크롬캐스트가 필요한가요?

 

 

앞서도 이야기했던 티빙(Tving), 호핀(Hoppin), 푹(Pooq) 같은 영상 컨텐츠 제공 서비스에 가입했다고 생각해 볼까요. 그런데 일반 TV가 있는 상태에서라면 이들은 컴퓨터(PC)나 태블릿, 스마트폰에서만 볼 수 있게 되며, 이 기기는 모두 작은 화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실이나 큰 방의 소파나 자리에 앉아 이 모든 컨텐츠를 큰 화면에서 즐기고 싶다면, 크롬캐스트가 아마 여러분을 위한 기기일 겁니다.

 

왜 크롬캐스트가 필요하지 않은가요?

 

케이블이나 DVR을 통해 예전 방식으로 TV 보는 걸 더 선호하신다면, 크롬캐스트는 좋은 점이 그리 많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다른 경우로는 어떤 영상 컨텐츠 제공 서비스에도 가입하지 않았다면, 크롬캐스트의 활용성은 제한적일지도 모릅니다. 일반 TV로 여러 영상을 보기 위해 B tv나 올레 TV 같은 IPTV 서비스나 셋톱 박스를 이미 사용하고 계시다면 (의도나 용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크롬캐스트가 크게 필요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크롬캐스트는 어떻게 설정하나요?

 

크롬캐스트 막대형 기기, 스틱을 TV의 HDMI 단자에 꽂은 다음,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준비하고, 아래에서 설명 드릴 단계를 따릅니다. 크롬캐스트(수신기)와 리모컨 역할을 할 조정 기기가 동일한 와이파이(Wi-Fi)에 연결되면, 서로를 인식하고 나머지 과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안내할 겁니다.

 

크롬캐스트에서 무얼 볼 수 있나요?

크롬캐스트는 여러 서비스로부터 영상이나 오디오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구글(Google)은 공식 사이트에 이들 서비스 중 주요 서비스를 정리해 두고 있으며, 레딧 사이트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앱과 서비스를 목록 형태로 모아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해외나 현지에서 주로 사용되는 서비스들도 보이지요. 국내에서는 위에서 얘기했던 티빙, 호핀 등의 서비스를 통해 컨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

 

구글이 크롬캐스트를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Software Development Kit)를 출시한 이래로 새로운 앱이 속속 생겨나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떤 앱이 나오는지 눈 여겨 볼만 합니다.

 

좋아하는 프로그램 영상이 가입한 서비스에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좋아하는 프로그램의 영상이 티빙 같은 가입 서비스에 없다면, 크롬캐스트의 탭 전송 기능을 활용하면 됩니다.

 

 

크롬캐스트는 크롬 웹 브라우저를 실행하고 있는 컴퓨터로부터 컨텐츠를 크롬캐스트로 전송하는 “탭 캐스팅(Tabcasting, 탭 전송하기)” 기능이 있습니다. 이 기능은 컴퓨터(PC)나 맥(Mac OS X)에 인터넷 동영상을 크롬으로 띄운 다음, 오른쪽 상단의 도구 모음 버튼을 클릭하기만 하면 TV에서 볼 수 있도록 해줍니다. 유튜브와 같은 인터넷 영상에 모든 게 있지는 않겠지만, 워낙 규모가 크고 다양하기 때문에 보고자 하는 영상이나 즐겁게 감상하고 볼 수 있는 컨텐츠를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

 

크롬캐스트의 가격은 얼마인가요?

 

기기 자체의 가격은 미 현지 가격으로 $35이며, 국내에는 49,900원의 가격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세금이나 기타 비용이 좀 더 붙은 것 같군요. 그런데 크롬캐스트를 최대한 활용하려면, 영상 컨텐츠 제공 서비스에 가입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출하게 될 비용은 여기에 따라 달라지겠지요.

 

 

크롬캐스트로 TV에 온라인 컨텐츠를

설정, 사용 방법

 

오늘 구글 플레이 스토어(Google Play Store) 등을 통해 주문하시면, 며칠 내로 크롬캐스트를 받아보실 수 있겠지요.

그런데 크롬캐스트를 최대한 간결하게 유지하려는 노력 때문인지, 구글은 설정 방법에 대해 충격적일 정도로 적은 설명서만 제공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적냐 구요? 아래가 첨부된 안내서의 모습입니다.

 

 

그래서, 실제 설정을 조금이라도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크롬캐스트의 설정 방법을 하나하나 단계 별로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롬캐스트, TV에 연결하기

 

1. TV의 HDMI 단자에 크롬캐스트(Chrome)의 HDMI 접속부를 연결합니다. 너무 꽉 끼거나 뻑뻑하게 느껴질 경우, 동봉된 HDMI 연장 케이블을 사용합니다.

 

 

2. 다음으로, 크롬캐스트 본체 뒷면의 작은 마이크로 USB(microUSB) 단자에 포함된 USB 케이블을 연결하고, 이 USB 케이블의 다른 쪽 끝을 전원 어댑터에 연결한 다음 근처에 있는 콘센트에 꽂습니다. 혹시 TV에 USB 단자가 있다면, 여기에 꽂아 주세요. 주변이 조금 복잡해지는 걸 방지할 수 있습니다.

 

 

3. TV의 입력 모드를 올바른 HDMI 연결로 전환합니다. TV에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면 크롬캐스트에 전원이 들어와 동작하고 있다고 보면 되겠지요.

 

크롬캐스트 앱, 다운로드 + 설치하기

 

1. 노트북을 와이파이(Wi-Fi)에 연결합니다.

 

2. 구글의 크롬 브라우저를 설치합니다. 컴퓨터(PC)나 맥(Mac OS X) 모두에 설치할 수 있습니다. 크롬캐스트는 다른 웹 브라우저와는 동작하지 않습니다.

 

 

3. https://cast.google.com/chromecast/setup/ 페이지에서 크롬캐스트(Chromecast) 앱 설치파일을 다운로드 한 다음, 컴퓨터에 설치합니다. (컴퓨터에서는 ClickOnce 기반 인스톨러인지 설치 파일 크기가 897KB 밖에 안되고, 맥에서는 3.5MB 설치 파일을 받게 됩니다)

 

크롬캐스트 앱 실행하기

 

1. 크롬캐스트(Chromecast) 앱을 실행하면 즉시 크롬캐스트 기기를 검색하기 시작합니다. 혹시 ‘개인정보 보호 및 약관’ 화면이 표시되면 ‘수락’을 눌러 주세요. 이렇게 해서 크롬캐스트를 발견하면, TV와 PC 모두에 크롬캐스트 기기의 이름이 표시됩니다. 설치에서 계속, 다음을 클릭합니다.

 

크롬캐스트가 연결되면, 역시나 코드가 TV와 PC 모두에 나타납니다.

 

 

2. 코드가 일치하면 제 코드입니다 버튼을 누릅니다. 이 과정에서, 크롬캐스트 프로그램이 컴퓨터의 무선 랜카드가 주변 와이파이에 바로 연결되도록 설정한 뒤, 와이파이 무선 연결을 통해 크롬캐스트에 연결을 시도하기 때문에 컴퓨터/노트북의 인터넷 연결이 끊길 수도 있습니다.

 

 

3. 와이파이(Wi-Fi) 연결을 선택합니다. 크롬캐스트는 와이파이 연결의 인터넷을 통해 비디오 컨텐츠를 직접 가져 오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와이파이 접속 지점에 연결해야 합니다. 크롬캐스트 앱 프로그램에서 크롬캐스트가 사용하고자 하는 와이파이 접속 지점을 선택한 다음, 혹시 있다면 암호를 입력합니다. 여기서, 크롬캐스트 기기의 이름을 변경해 줄 수도 있습니다.

 

 

크롬캐스트가 연결되면, 아래 이미지에서 볼 수 있는 모습이 TV 화면에 나타납니다. 한 가지 눈에 띌만한 점은 가끔씩 배경 화면이 변한다는 점입니다. 화면을 최대한 간소하게 구성하면서도, 너무 식상해지는 걸 막아주는 작지만 괜찮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ccast (13)

 

이제 화면에 “전송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표시되고, 크롬캐스트 앱이 크롬캐스트의 사용 방법을 보여주는 영상을 크롬 브라우저로 띄워줄 겁니다.

 

4. 마지막으로, 크롬 브라우저를 열고 크롬 웹 스토어에 있는 구글 캐스트(Google Cast) 확장 프로그램 페이지를 방문한 뒤 이 확장을 설치해 줍니다.

 

컴퓨터/노트북에서 영상 전송하기

 

1. 크롬 브라우저에서 유튜브나 지원되는 서비스의 영상을 엽니다. 앞서의 설정을 마치고 구글 캐스트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하셨다면, 작은 크롬캐스트 아이콘이 오른쪽 하단 모서리에 나타납니다. 이걸 클릭한 뒤 보고자 하는 위치를 선택해서 영상을 노트북에서 재생하거나 혹은 TV로 전송해 볼 수 있습니다.

 

ccast (11)

 

2. 현재 보고 있는 탭을 전송하고 싶을 경우, 크롬 브라우저의 오른쪽 위 모서리에 있는 크롬캐스트 아이콘을 누르고 '이 탭을 캐스팅...'이라고 적힌 메시지 아래에 있는 기기 이름을 선택해 주기만 하면 됩니다. 탭 전송을 중지하고 싶으시다면, 이 메뉴로 다시 이동한 다음, ‘(캐스팅) 정지’ 버튼을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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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태블릿에서 영상 전송하기

 

크롬캐스트는 안드로이드와 iOS의 구글 플레이 영화, 유튜브 앱, 티빙, 호핀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 - iOS버전 티빙의 경우 글 작성 시점에서는 아직 크롬캐스트를 지원하도록 업데이트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모바일 버전 크롬 브라우저에서 탭 전송(캐스팅) 하는 기능은 없습니다. 그리고 크롬캐스트는 안드로이드 2.3 이나 iOS 6 버전 이상을 실행 중인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1. 구글 플레이 스토어앱 스토어를 통해 Chromecast(크롬캐스트) 앱을 설치합니다.

 

2. 설치된 크롬캐스트 앱을 실행한 다음, 앞서 컴퓨터/노트북에서 와이파이에 연결했던 것과 마찬가지 방법으로 동일한 와이파이(접속 지점)에서 발견/인식된 크롬캐스트에 연결합니다. 이 때, 폰이나 태블릿은 크롬캐스트가 연결된 곳과 동일한 와이파이(Wi-Fi) 접속 지점(AP)에 접속된 상태여야 합니다.

 

3. TV 화면에 ‘전송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표시되면 모든 준비가 완료됩니다.

 

 

4. 사용하고자 하는 앱을 엽니다. 서로 잘 연결되어 있다면, 크롬 캐스트 아이콘이 (유튜브 등) 영상의 오른쪽 상단에 나타납니다. 이 아이콘을 누르면, (경우에 따라) 어느 TV 화면에 보낼 건지 선택하도록 묻는 나타납니다. 여기서 크롬캐스트 기기의 이름을 선택해 주면 영상이 전송됩니다.

 

구글이 보여주는 전송 방법

 

 

구글에서 컴퓨터/노트북이나 스마트폰/태블릿에서 텔레비전(TV)으로 영상을 전송하는 방법을 짤막하게 줄여서 공개하고 있습니다. 실제 사용 모습을 미리 한 번 확인해 보세요.

 

 

크롬캐스트로 TV에 온라인 컨텐츠를

더 많은
활용 방법

 

크롬캐스트는 HDMI 단자만 있는 평범한 TV를 스마트 TV처럼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영상이나 음악을 포함한 온라인 컨텐츠를 TV로 보내서 말이지요. 하지만, 크롬캐스트로 할 수 있는 일이 이것 뿐만인 것은 아닙니다. 컴퓨터 화면 전체를 TV로 보내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서, 스마트폰으로 TV 전원을 켜고, 닌텐도 위(Wii) 같은 스포츠 게임을 즐기는 것에 이르기까지, 크롬캐스트를 완전히 활용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는 많은 방법이 존재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들 중 괜찮다 싶은 활용 방법을 몇 가지 골라 소개해 봅니다.

 

컴퓨터에 저장된 영상 재생하기

 

크롬캐스트가 애플 TV(Apple TV)나 예전의 디빅스 플레이어(DivX 영상/영화 플레이어, 홈씨어터 기기로 주로 사용된 영상 파일 재생 기기)처럼 동작하지는 않지만, 그렇다 해도 크롬이 지원하는 파일형식이라면 컴퓨터나 네트워크에 저장된 파일을 TV에 보낼 수도 있습니다. 크롬 브라우저가 열려 있는 상태에서 Ctrl + O 키(PC)나 Command + O키(맥)를 눌러 재생하고자 하는 영상을 여세요. 이렇게 하면 하드디스크나 외장 하드, 혹은 다른 네트워크에 저장되어 있는 영상을 캐스트 기능으로 전송할 수 있는 선택권이 생깁니다.

 

여기에서 기본적으로 지원되는 파일 형식을 확인하시거나, 추가적인 파일 형식을 재생할 수 있도록 다음 활용 방법으로 이동해서 확인해 보세요.

 

플렉스(Plex)로 거의 모든 파일 형식 재생하기

 

크롬이 모든 동영상 파일 형식을 재생할 수는 없기 때문에, 타사 프로그램의 도움이 약간 필요합니다. 바로 여기서 등장하는 것이 바로 플렉스(Plex) 프로그램입니다. 플렉스 프로그램은 컴퓨터 또는 미디어 서버에 있는 비디오, 오디오, 사진을 찾기 쉽게 색인화한 다음, (변환, 인코딩고 같은 내부 작업을 모두 알아서 처리해서) 원하는 어떤 파일이든지 크롬캐스트로 전송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프로그램에서 스트리밍으로 보내는 건 지금까지 달에 $4 (약 4천 100원)을 지불하고 프리미엄 계정에 가입할 필요가 있었지만, 이 플렉스 프로그램은 최근 들어 이 스트리밍 전송 기능을 모두에게 무료로 개방했습니다.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해서 설치하고 실행했다면, 파일이 저장된 위치를 추가해 보세요. 그리고 나면, 플렉스가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모든 콘텐츠를 분류하고 정리합니다. 이제 스마트폰, 태블릿, PC 또는 맥(Mac)을 사용해서 크롬캐스트에 전송하고자 하는 파일만 선택해 주면 이 컨텐츠가 TV로 보내지게 됩니다.

 

인터넷 웹사이트를 TV로 전송

 

크롬캐스트는 자신을 통해 크롬 브라우저에 있는 웹페이지를 쉽게 TV로 보낼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전송하​​고자 하는 웹사이트를 둘러 보다가, 주소 표시 줄의 오른쪽에 있는 크롬캐스트 버튼을 누릅니다. 사용 가능한 크롬캐스트 기기의 목록이 표시되면 현재 탭을 TV로 전송할 때 사용할 기기를 선택합니다. 잠시 불러올 때까지 기다리고 나면, 현재 보고 있는 탭 화면이 TV에 나타납니다. 이 기능은 탭 캐스팅(Casting a tab, 탭 전송하기)라고도 불리네요.

 

영상이 계속해서 전체화면으로 재생되게 만들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영상을 전송하는 것과는 달리, 이 방법은 PC나 맥(Mac OS X)에서 실행 중인 크롬 브라우저에서 영상을 전송할 때에 특히 유용합니다. 컴퓨터에서 다른 일을 하면서도 크롬 브라우저에서 전송 중인 영상을 전체 화면 상태로 유지하려는 경우, 간단하게 Alt + Tab 키를 눌러 작업을 전환해 보세요. 작업을 전환한 뒤에도 원래 전체 화면으로 재생되던 영상은 계속해서 그 상태를 유지하며 재생될 겁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해 TV 켜기

 

리모컨으로 TV를 켜는 건 이제 크롬캐스트 사용자에게 과거의 일이 됩니다. 이 기기의 훨씬 독특한 기능 중 하나는 바로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에 있는 동영상이나 음악을 전송해서 보내기 시작하기만 하면, TV 전원이 켜지고 즉시 적절한 HDMI 입력으로 전환하도록 하는 기능입니다.

 

 

구글 크롬캐스트(Chromecast)는 대부분의 최신 TV가 지원하는 HDMI-CEC 기술을 사용합니다. 텔레비전의 전원을 HDMI 연결 기기가 켤 수 있도록 해주는 바로 그 기능 말이지요. 텔레비전 제조 업체가 이 기능을 항상 설정해 놓은 상태로 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제품에 따라 차이 발생), 이 기능을 켤 수 있도록 TV의 설정을 조금 살펴봐야 할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모든 텔레비전 제조 회사가 이 CEC 기능을 같은 이름으로 부르고 있지는 않습니다. 인기 텔레비전 제조 업체들은 이 기능에 대해 다음과 같은 이름을 붙여 뒀습니다. 삼성 - 애니넷+(Anynet+), 소니 - 브라비아 링크(Bravia Link) 또는 브라비아 싱크(Bravia Sync), 파나소닉 - 비에라 링크(Viera Link), LG – 심프링크(Simplink), 도시바 – 레그자 링크(Regza Link)와 같이 말이지요.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먼저 충전을 위해 USB 포트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제공되는 AC 전원 어댑터를 사용해 크롬캐스트를 연결합니다. 이렇게 하면 크롬캐스트가 텔레비전이 꺼진 상태에서도 확실히 전원을 공급받을 수 있겠지요. 적절한 CEC 기능을 이렇게 켠 상태에서, 스마트폰으로부터 음악이나 영상 전송을 시작하기만 하면, 컨텐츠 표시를 위해 TV가 알아서 켜지고 올바른 HDMI 입력으로 이동합니다.

 

컴퓨터 화면 전체를 TV로 보내는 방법

 

이 기능은 크롬캐스트에서 아직 실험적 측면이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매우 유용한 기능입니다. 텔레비전에 전체 컴퓨터 화면을 보내려면, 단순히 이 탭을 캐스트… 옵션의 오른쪽 옆에 있는 드롭다운 메뉴를 클릭한 뒤, 전체 화면 캐스트하기 (실험적)을 선택합니다.

 

이 옵션은 높은 수준의 컴퓨터 처리 능력을 필요로 하며, 영상 재생 속도를 떨어뜨릴지도 모르고, 영상 품질이 낮아지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PC 나 맥의 성능이 강력하지 않다면, 시스템 전체의 동작 속도가 느려지게 할 수도 있습니다 (노트북의 경우 전원에 연결되어 있지 않다면 배터리 양을 확 줄어들게 만듭니다). 그런데 이 전체 화면 전송 기능이 아직 실험적 상태에 있기 때문에,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도 있어 이 점을 고려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크롬캐스트를 공장 초기화하는 방법

 

크롬캐스트가 문제를 유발해서 피할 수 없거나 완전히 동작을 멈춘다면, 공장 초기 설정으로 기기를 되돌릴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 방법은 PC, 맥, 모바일 기기의 크롬캐스트 앱에서 ‘설정’ 메뉴를 연 다음, ‘초기 설정 복원’을 선택하는 겁니다.

 

혹은 크롬캐스트의 물리적 버튼을 25초 동안 눌러서 기기를 수동으로 공장 출하 시 설정으로 복원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크롬캐스트로 닌텐도(Nintendo) 위(Wii) 형태 게임 즐기기

 

아직 공식적으로 구글(Google)에서 지원하지 않는 다른 기능으로는 스마트폰과 크롬캐스트를 사용하여 몸 동작으로 즐기는 모션 제어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게임 자체가 획기적인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여러 사람이 즐길 수 있도록 기능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친구나 가족과 함께 살짝 복고 느낌이 나는 게임을 몇 가지 즐길 수 있습니다. 구글은 이런 종류의 게임으로 ‘슈퍼 싱크 스포츠(Super Sync Sports)!’ 라는 게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움직임을 인식하는 모션 기능을 사용해 쉽게 할 수 있는 형태로 말이지요.

 

ccast (4)

 

우선, 크롬캐스트를 통해 컴퓨터에서 TV로 이 사이트를 전송한 다음 게임 화면의 안내 사항을 따라 갑니다. 그리 오래지 않아, 자신도 모르게 폰을 흔들고 잽싸게 휙휙 움직이며 친구를 이기기 위한 이 가상 경기에 빠져들게 될 겁니다. 그런데 이렇게 정신 없이 앞뒤 양 옆으로 흔들 때, 폰을 단단하게 꽉 쥐고 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느슨하게 쥐고 하면 어느새 모션 게임기 사고 영상 모음집에 나온 주인공들 중 한 명이 되어 버릴지도 모릅니다!

 

TV를 대자연을 향한 창으로.

 

 

쇼 프로그램, 뮤직 비디오, 웹 페이지만이 크롬캐스트와 TV로 전송 할 수 있는 유일한 컨텐츠인 것은 아니지요. 크롬캐스트를 사용해서 어떤 행사나 자리, 순간이든지 분위기를 형성하도록 돕는 사진 모음집이나 영상을 재생할 수도 있겠지요. 혹시, 잠깐이라도 쉬면서 대자연에 나와서 휴식을 취하는 것 같은 편안함을 즐기려면 수면, 휴식, 편안함을 찾아줄 2시간의 영상. 음악, 아름다운 자연 – 봄 (HD), 놀라운 자연 – 여름 (HD), 놀라운 식물들 – (HD), 아름다운 자연 – 가을 (HD), 긴장을 풀어주는 자연의 폭포 소리 (HD), 아름다운 자연 – 겨울 (HD), 자연의 소리, 강의 소리, 아름다운 풍경, 아름다운 숲 (HD)과 같은 영상들을 크롬캐스트 - TV로 보내 보세요. 영상들을 더 보려면 유튜브에서 beautiful nature (아름다운 자연)이라고 검색해 보세요.

 

유튜브만은 아니겠지요. 이렇게 인상 깊은 영상들이, 인터넷 어딘가에 잠들어 있습니다. 이제 크롬캐스트로 깨워 보세요. 보지 못했던 아름답고 눈부신 순간과 장면들이 거실과 방에 펼쳐 집니다. 영감을 얻으시려면, TED 강연의 ‘벤자민 젠더, 음악과 열정에 대하여’와 같은 영상도 좋겠지요. 순간 별로 함께할 영상을 골라 재생해 보세요.

 

 

크롬캐스트로 TV에 온라인 컨텐츠를

마무리

 

여기까지 해서 구글 크롬캐스트(Chromecast)를 어떻게 설정하고 사용하는지 살펴 봤습니다. 극히 일부지만, 탭을 전송하는 탭 캐스팅 기능이 잘 동작하지 않는 사람도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문제 없이 사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지 가격이 $35인 것에 비해 국내 책정 가격인 49,900원이라는 가격이 조금 비싸게 느껴지지만, 그래도 크롬캐스트는 넓은 잠재적 가능성을 지니며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은 작고 유용한 기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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