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일본 지사에선 구글 한국 지사와 달리 정말 다양한 TV 광고와 CM,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구글 검색 자체에서부터 구글맵, 크롬에 이르기까지 여러 구글 제품에 대해 인상적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애플이 그랬던 것처럼 그 어떤 화려한 영상도 없고, 연예인이나 배우가 중심이 되는것도 아닙니다. 제품 자체가 광고의 중심이자 주인공이고, 제품의 사용 장면을 통해 제품과 그 너머의 생활, 그리고 사람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Google 検索ストーリー (구글 검색 스토리)


제가 구글 일본 지사의 광고 캠페인을 맨 처음 접했던건 유투브 구글 공식 채널의 "Google 検索ストーリー (구글 검색 스토리)"를 통해서 였습니다. 구글 검색 스토리라는 이 캠페인은 구글 검색 엔진을 중심으로, 구글 검색 엔진이 우리 생활에서 어떤 형식으로 사용될 수 있고 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클로즈업해 보여주는 광고 시리즈 입니다. 매 회마다 특정 검색어를 주제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구글 검색창에 검색어가 타닥- 입력되자 거기서 나온 결과에 따라 한 아이가 미래에 대한 꿈을 품게되고, 또 다른 누군가는 상상하게 되며, 또 다른 누군가는 사랑을 이루게 되기도 합니다. 생활속의 구글이라고 해야 될까요.




위쪽에 있는 광고가 구글 검색 스토리 시리즈중의 하나인 "Google 検索ストーリー:おとなになったら (구글 검색 스토리: 어른이 되면)"이란 광고 입니다. 한 아이가 구글 검색에 자신의 장래 희망인 특급 열차 운전수를 검색하는 것으로 광고가 시작합니다. 아이는 "특급 (열차) 운전수가 되기 위해서는"이란 검색어를 검색창에 입력하고 검색을 입력합니다. 검색 결과론 "ぼくもみらいのうんてんしゅ... (저도 미래의 운전수가...)"라는 다른 장래 희망자의 글이 등장하게 되지요. 여기에 이어 주인공은 "特急カシオペア(특급 카시오페아)"라는 열차 이름을 검색해 자신이 관심있게 생각하는 열차를 검색하게 됩니다. 구글 어스에서 카시오페아좌를 입력해 위치를 확인하기도 하고, "宇宙飛行士 虫歯 (우주비행사 충치)"를 검색해 "虫歯があると宇宙飛行士になれないって本当ですか (충치가 있으면 우주 비행사가 될 수 없다던데 정말입니까)”라는 결과를 발견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むしばにならないおやつ (충치가 생기지 않는 간식)"을 검색 하는것을 끝으로 광고가 막을 내리게 됩니다. "さがそう。(찾아봅시다.)"라는 캠페인 슬로건과 함께 말이지요. 잔잔하면서도 호소력 있는 구성이 돋보입니다.

이 광고외에도 구글 검색 스토리 캠페인에는 다양한 광고가 모습을 드러내 우리삶과 얼마나 밀접한 관련을 맺고 도움을 주고 있는지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 광고들 중 "Google 検索ストーリー: あたらしい毎日  (구글 검색 스토리: 새로운 매일 매일)", "Google 検索ストーリー:いそぐ男  (구글 검색 스토리: 서두르는 남자)"의 두 편을 아래쪽에 덧붙여 봅니다.






Google で、もっと。


"Google で、もっと。(구글로, 좀 더.)"라는 캠페인 시리즈는 12월 중순경부터 시작된 구글의 새 광고 시리즈 입니다. 이 시리즈에선 구글 검색 엔진에서 벗어나 크롬까지 대상의 범위를 확장해 좀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잔잔함 속에 감춰진 아이디어의 새로움과 신선함이 광고를 더 오래 기억되게 하는것 같습니다.




"Google で、もっと。タブを楽しもう。(구글로, 좀 더. 탭을 즐겨봅시다)"라는 광고입니다. 모두가 함께 손에 물감을 묻혀가며 직접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맨 첫 장면에 등장합니다. 교실엔 선생님과 학부모, 아이들이 각자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고 주변엔 온통 노을빛 햇살이 가득합니다. 이윽고 완성된 그림은 스캐너로 읽혀져 하나 하나 이미지로 저장되게 됩니다. 정리가 끝나고 모두가 모인 가운데 대망의 순간이 다가오게 됩니다. 앞쪽에 새 하얀 스크린이 하나 세워집니다. 뒤이어 불이 꺼지고, 스크린엔 크롬이 띄워진 컴퓨터 화면이 빔 프로젝터로 비춰집니다. 이 부분에서부터 광고는 클라이막스로 향하게 됩니다. 스크린에 띄워진 화면엔 앞서 손으로 직접 그려 스캔했던 이미지들이 수 없이 많은 탭으로 열려 있습니다. 잠시뒤 "자, 이제 간다!"라는 선생님의 한 마디와 함께 빠른 속도로 열려진 탭이 닫히기 시작합니다. 탭이 빠른 속도로 닫히자, 각각 떨어져 있던 그림들이 하나로 이어져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만들게 됩니다. 이 장면을 지켜본 모든 사람들은 감탄과 함께 환호를 보내게 되고 ”クロームで、タブを楽しもう。(크롬으로, 탭을 즐겨봅시다.)"라는 문구와 함께 광고는 막을 내리게 됩니다.

이 광고에서 구글 일본은 탭 닫기 하나로 잔잔한 감동과 즐거움을 줌과 동시에, 크롬의 성능을 입증해 보이고 있습니다. 상당히 인상적인 부분입니다.


이것외에도 "구글로, 좀 더." 캠페인 시리즈에는 "Google で、もっと。クロームで瞬速体験。(구글로, 좀 더. 크롬으로 순간 속도 체험)", "Googleで、もっと。画像検索で、fashion show (구글로, 좀 더. 이미지 검색으로, 패션쇼를)", "Googleで、もっと。クロームでストリートライブ  (구글로, 좀 더. 크롬으로 거리 라이브 공연)", "Google で、もっと。エア・スカイダイビング  (구글로, 좀 더. 에어 스카이 다이빙)" 같이 영감을 주는 광고들이 있습니다. 아래쪽에 첨부해 봅니다. 한 번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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