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한입 크기 IT 뉴스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이번 소식에서는 애플 워치가 실제로 출시되고, 유튜브가 10살이 되며, 윈도우 10(Windows 10)의 출시일이 7월로 예정되고, 구글이 모바일 친화적으로 갑니다. 노키아는 복귀하고, 유튜브가 작동을 중지하며, 페이스북이 판세를 바꿉니다.

 

어떤 소식이 기다리고 있는지 어서 만나러 가볼까요?

 

 

 

서지스윈 TV 코너!

 

 

‘서지스윈 @IT. 블로그 매거진.’ 에서 진행하는 "서지스윈 TV" 코너입니다!

서지스윈 TV 코너에서는 '서지스윈 @IT'에 올라온 다양한 내용을 영상 형태로 전달해 드리고 있습니다.

본문 내용을 영상으로도 만나보세요.

 

 

한입 크기 IT 뉴스

애플 워치, 오늘 출시

 

 

늘이 바로 특정 지역에서 여러 달을 기다려온 바로 그날입니다. 예, 애플 워치가 출시되는 날이죠. 애플은 지난 해인 2014년 9월에 자사의 워치를 처음으로 발표했고, 지난 달인 2015년 3월 실체를 완전히 공개했습니다. 4월 24일인 오늘은 세계에 있는 1차 출시국에서 첫 예약 주문이 문 앞까지 배달되는 날이기도 하죠.

 

현지에서는 애플 스토어 매장에 걸어 들어가도 애플 워치를 구입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수요가 공급을 앞질렀기 때문입니다. 이 새로운 기기를 간절히 손에 넣고 싶은 사람은 애플이 워치 판매를 위해 계약을 체결한 일부 명품 매장으로 발걸음을 옮겨야 하죠. 애플에서 새 제품이 나오면 빼놓지 않고 볼 수 있던 매장 밖의 긴 줄도 실현될 수 없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애플 워치의 최종 출시에 발맞춰서 개발자가 만든 첫 애플 워치 앱들을 선보이는 별도의 스토어 앱도 선을 보였습니다. iOS 8.2로 업데이트 하면 추가되는 '애플 워치 컴퍼니언 앱'에서 '탐색' 탭으로 들어가면 다양한 워치용 앱을 미리 살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 앱은 아이폰과 애플 워치의 연동을 돕는 역할도 하죠.

 

오늘이 되기 전에 벌써 예약 주문에서 100만대가 팔렸기 때문에 애플 워치가 상업적인 성공을 거뒀다는 사실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애플 워치를 미리 지급받은 현지 언론인들의 초기 평가는 대체로 부정적이었기 때문에 애플 워치가 판세를 바꿀 만큼 큰 성공을 거둘지는 두고 볼 일이죠.

 

 

한입 크기 IT 뉴스

유튜브, 10년 전에 시작해

 

 

튜브가 이제 10살로 접어들었습니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동영상 공유 사이트가 바로 어제 10주년 생일을 기념했죠. 스티브 첸, 채드 헐리와 함께 유튜브를 공동 설립한 세 명의 창립자 가운데 한 사람인 조드 카림이 위에도 첨부한 의미 없는 영상을 올린 게 2005년 4월 23일의 일이었죠. 이들이 동물원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그 전에는 페이팔의 사원이었던 셋은 2006년 11월경 16억 5,0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조 7,800억)에 유튜브를 구글에 인수했기 때문에 프로젝트를 개발하느라 오랜 기간 고생을 할 필요가 없었죠. 덕분에 모두 끝내주게 부자가 됐습니다. 아마 살도 쪘겠죠. 그리고 분명 행복할 겁니다. 유튜브가 완전한 열 살이 됐다는 사실은 오늘날의 인터넷이 얼마나 성숙하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유튜브에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 기술의 발전과 함께 성숙하지 못했다는 사실은 부끄러운 일입니다.

 

 

한입 크기 IT 뉴스

AMD, 윈도우 10 출시일 유출

 

 

CPU와 그래픽 카드 칩(GPU) 제조 회사인 AMD가 윈도우 10(Windows 10)은 2015년 7월에 출시될 예정이라는 사실을 실수로 유출했습니다. 이제 마이크로소프트(MS)가 새 운영 체제를 언제 내놓을지 알게 됐군요. 이 실수는 가장 최근에 있었던 실적 발표의 질의 응답 시간(영문)에 발생했습니다. 최고 경영자(CEO)인 리사 수(Lisa Su)는 회사의 유통 재고를 묻는 질문에 답하면서 아래와 같이 발언했죠.

"아시다시피 저희는 7월 말에 출시되는 윈도우 10이 새 학기 시작 시기에 어떤 영향을 줄지 지켜보며 고려하고 있습니다. 신학기의 재고 확보에 약간의 지연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 AMD 최고 경영자(CEO), 리사 수(Lisa Su)

MS는 이전에 윈도우 10의 여름 출시를 약속한 바 있죠. 한 마디로 윈도우 10은 7월과 9월 사이의 시기에 언제든지 나올 수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렇지만 7월이 정말 그리 멀지 않은 시기에 있는 만큼 AMD가 엉터리 정보를 제공했거나 혹은 MS가 윈도우 10의 개발 진척 상황을 두고 모두를 속이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죠.

 

리사 수 CEO의 추측에 불과하거나, 변경될 예정에 놓인 일정일 수도 있습니다. 또는 매우 정확한 정보여서 MS의 윈도우 10 출시까지 세달 남짓한 기간 정도밖에 남지 않은 것일 가능성도 있죠. 후자가 사실이라면 그 때에 이르기까지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 있을 겁니다. 현재의 윈도우 10은 출시 준비를 마친 모습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니 말이죠.

 

 

한입 크기 IT 뉴스

구글, 모바일 최적화 밀기

 

 

글이 스마트폰의 확산을 무시한 사이트 보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웹사이트가 더 상위에 나오도록 검색 체계를 바꿨습니다. 국내외 언론과 일부 웹 개발자는 이번 변화를 두고 모바일겟돈이라 칭하기도 했죠. 영향을 받는 웹사이트에서 방문자 수가 큰 폭으로 감소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구글은 검색 체계에 준 변화 대부분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만큼은 놀라울 정도로 개방적이죠. 2014년 11월에 모바일에 최적화된 검색 결과를 전할 것이라 처음 발표했고, 한참 앞선 2015년 2월 무렵에는 변화가 다가오고 있음을 미리 알리기도(영문) 했습니다.

 

모바일겟돈에서 살아남으려면 웹사이트 관리자인 분이 사이트 전체가 휴대용 기기에 최적화 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즉, 플래시와 같은 외부 플러그인의 사용을 피하고, 글자의 가독성을 높이며, 접속한 기기 형태에 맞춰 사이트 크기를 바꾸고, 쉽게 누를 수 있도록 충분한 간격을 두고 링크나 버튼을 배치해야겠죠. 모두 말로는 쉬워 보이지만 실제 구현은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습니다.

 

 

한입 크기 IT 뉴스

노키아, 새 폰 개발 중

 

 

키아가 휴대폰 시장에 당당히 돌아올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소문이 무성합니다. 리코드(영문) 지와 지디넷에 따르면 이르면 다음해 내로 노키아 테크놀러지스(Nokia Technologies)의 지휘 아래 노키아가 스마트폰 시장에 복귀할 것이라고 합니다. 2013년경 회사의 중요 부문인 모바일 사업부를 72억 달러 (약 7조 7,600억 원)에 MS로 인수한 이후, 남은 세 부문 가운데 하나가 노키아 테크놀러지스죠.

 

노키아는 MS와의 법적 계약 내용으로 인해 2016년 3분기까지는 노키아 상표를 사용해 휴대폰을 판매하는 게 가능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그 기간이 끝난 후에 앞으로 나아가는데 필요한 기술을 벌써부터 개발하고 있는 것이죠. 기술과 제품 설계가 끝나면 외부에 사용권을 주는 방식으로 타 제조사에서 실제 제품의 생산과 유통을 맡습니다. 다음에 사용해볼 스마트폰이 노키아 폰이 될 수도 있다는 말이 되죠. 아마 그럴 겁니다. 혹은 아닐 수도 있겠지만요.

 

 

한입 크기 IT 뉴스

예전 스마트 TV는 유튜브 못 봐

 

 

지 시간으로 4월 20일을 기점으로 상당 수의 예전 스마트 TV와 iOS 기기에서 더 이상 유튜브 앱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유튜브로부터 영상을 가져오는데 사용하는 데이터 API가 새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2012년 이전에 만들어진 제품이 사실상 지원 대상에서 벗어나게 되죠. 이런 제품으로는 2세대 애플 TV, 소니와 파나소닉이 만든 TV,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이 있습니다.

 

예전에 나온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까지도 영향을 받는군요. 단, 이들 기기 사용자는 iOS 7 버전 이상으로 업그레이드 하기만 하면 계속해서 유튜브 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영향을 받는 기기를 사용하고 계시다면 위에 첨부한 영상이 화면에 나오기 때문에 바로 알 수 있죠 (API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후에는 위 영상 말고는 아무것도 나오지 않게 됩니다).

 

 

한입 크기 IT 뉴스

페이스북, 친구 우대

 

 

이스북이 웹사이트나 언론이 운영하는 페이지의 게시물 보다 친구의 게시물이 우선적으로 나오도록 뉴스 피드를 수정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친구가 올린 일상적인 이야기가 뉴스 피드에서 좀 더 높은 우선 순위를 가지고 나타납니다. 모두 현재 팔로우중인 페이지가 올린 글이 더 적게 보이는 대신 얻는 결과죠.

 

두 가지 추가적인 수정 사항이 있어 다른 변화도 뒤를 잇습니다. 친구가 좋아요를 누르거나 댓글을 달았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누군가의 글이 너무 많이 보이지 않게 바뀌었죠. 여기어 더해서 이전에는 같은 출처로부터 연속해서 여러 개의 글이 줄지어 나오지 않도록 하는 제한이 있었는데 페이스북이 이 규칙을 완화함에 따라 (어느 한쪽의 글이 연이어 나오면 다른 쪽 글이 보일 기회가 적어지므로) 원하는 곳의 글이 뉴스 피드 화면에 도달하기까지 훨씬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앞으로는 친구가 올린 일상적인 이야기가 좀 더 높은 우선 순위를 가지고 나타납니다. 이 모든 것이 현재 팔로우 중인 페이지의 글이 더 적게 보이는 대신 얻는 결과죠.

 

이런 변화는 친구가 올린 게시물이 더 먼저 보이게 하는 등 페이스북에서 보게 되는 컨텐츠 종류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목표입니다. 분명 좋은 일이지만 페이스북을 통해 컨텐츠를 공유하는 웹사이트나 언론에게는 해가 될 수 있죠. 앞서 언급한 구글의 모바일겟돈과 결합되면 컨텐츠 유통 경로마다 관문 역할을 하는 포탈이나 서비스의 요구를 따라잡지 못한 일부 웹사이트에게 재앙을 가져다 줄지도 모릅니다.

 

 

한입 크기 IT 뉴스

지신이가 물어요! 오늘의 의견!

 


서지신

애플 워치가 정말로 나오면 사러 갈 생각이 있으신가요? 유튜브가 처음 시작한지 10년이 지났다는 사실이 믿기시나요? 페이스북이 웹사이트나 언론보다 친구에게 우선 순위를 주는데 공감하시나요?

 

오늘 나온 IT 분야 소식을 보고 든 여러분의 생각을 아래 댓글 부분에 남겨 알려주세요.


(서지스윈)

 


서지신

건강한 토론은 언제든지 환영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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