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활짝 피거나 벌써 새순이 돋은 곳도 있을 신선한 봄입니다. 봄이 한창 지나고 있는 것처럼 IT 분야도 계속 변화하며 새로운 이야기가 등장하고 있죠. 어떤 소식이 기다리고 있는지 살펴볼까요? 오늘 살펴볼 소식에서는 애플 워치를 평가하고, 광고 없는 유튜브 이야기를 확인하며, 마이크로소프트(MS)가 레드스톤을 예고하고, 페이스북 메신저가 별도의 독립적인 웹사이트로 나옵니다. 아크 웰더 앱이 다가오고 있고, 윈도우 XP(Windows XP)는 아직도 건재하군요.

 

실제 내용을 확인해볼까요?

 

 

 

서지스윈 TV 코너!

 

 

‘서지스윈 @IT. 블로그 매거진.’ 에서 진행하는 "서지스윈 TV" 코너입니다!

서지스윈 TV 코너에서는 '서지스윈 @IT'에 올라온 다양한 내용을 영상 형태로 전달해 드리고 있습니다.

본문 내용을 영상으로도 만나보세요.

 

 

한입 크기 IT 뉴스

애플 워치 해외 논평 정리

 

 

애플 워치는 현지 시간으로 4월 10일 오전 0시 1분, 한국 시간으로 어제인 10일 오후 4시 1분부터 인터넷 사전 예약 주문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미 현지에서는 6시간 만에 전모델이 품절됐죠. 실제 출시 일은 4월 24일입니다. 그렇지만 스마트 워치 분야에서 애플이 선보인 첫 시도가 과연 구입할만한 제품으로 이어졌을까요? 벌써 현지 유명 매체에서는 애플 워치를 시험 사용해 보고 리뷰를 여럿 내놨습니다. 모두 읽고 종합해보면 애플 워치가 국내에 출시됐을 때 과연 살만할 것인지 판단하는데 도움이 되겠죠.

* 월 스트리트 저널(영문)은 여러 견해가 복합적으로 섞인 리뷰를 내놨습니다. 필자인 조애나 스턴은 기기는 마음에 들지만, "평범하고 낯익은 일반적인 시계의 역할을 할 때 가장 유용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본질적으로는 다른 그 무엇보다 패션을 나타내는 신체 착용물 가운데 하나에 가까움을 내비친 거죠. 리뷰는 이렇게 끝을 맺습니다. "애플 워치는 당신을 돋보이게 한다. 그렇지만 다음에 나올 제품이 당신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해줄 것이다."

 

* 뉴욕 타임즈(영문)는 대체적으로 애플 워치를 긍정적으로 바라봤습니다. 파르하드 만주는 "애플 워치에 빠져드는데(…fall for the Apple Watch)" 며칠이 걸렸지만, 한 번 빠지니 "아주 크게 반했다(fell hard)"고 얘기했습니다. 애플 워치가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맞지 않다"고 인정한 뒤, 그는 "첫 애플 워치 제품은 당신에게 맞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곧 언젠가는 당신의 세상을 바꿀 것이다"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 더 버지(영문)는 자신들의 리뷰를 "어느 하루(A Day In The Life)"라는 부제와 함께 나타냈습니다. 실망스러운 배터리 사용 시간을 향한 견해도 드러냈죠. 그래도 닐레이 파텔은 애플 워치를 "오늘날 나온 것 중 가장 뛰어난 스마트 워치"라고 평하며 그가 본 것 가운데 "가장 야심 찬 제품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최종적으로는 긍정적 의견 보단 부정적 의견이 많았습니다. 결론은 애플이 "워치의 역할을 완전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입니다.

 

* 리코드(영문) 지는 스마트 워치라는 제품 종류 전체가 가진 문제를 지적하며 "문제를 찾고자 한다면야 스마트 워치도 때로는 해결책처럼 느껴질 수 있다"고 뜻을 내비쳤습니다. 그렇지만 애플 워치는 이 분야에서 최고이며, 최초로 나온 아이폰을 처음 사용할 때와 유사하다고 밝혔습니다. 리뷰 글은 "스마트 워치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지만, 애플은 꽤 강한 인상을 주는 사례를 남겼다."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애플 워치에 대한 판단을 내리기가 아직은 이르다는 말처럼 보입니다. 이 기기를 살지 말지는 결정을 내리기 전 실제로 시험해봐야만 알 수 있겠네요. 꼭 있어야 할 제품이 아니라는 사실은 분명해 보이지만, 이런 생각을 하다 보면 실제로 구입할 제품이 매우 적어지겠죠.

 

 

한입 크기 IT 뉴스

광고 없는 유튜브가 눈앞으로

 

 

글이 유튜브에 월 구독료 방식을 도입할 예정일 확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광고 없는 경험을 즐기는데 기꺼이 돈을 지불할 사람을 대상으로 말이죠. 이런 혜택은 월간 약 $10의 가격에 제공되며, 올해 후반기에 구독 서비스가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내용은 유튜브 컨텐츠 창작자에게 최근 발송된 이메일 내용에 따른 것으로, 구독자 층에서 발생한 수익은 창작자와 구글이 나눠가집니다. 구독자는 광고 제거 뿐만 아니라 나중에 인터넷 연결이 없을 때도 볼 수 있도록 영상을 스마트폰에 저장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하는군요.

 

유튜브 창작자(파트너)에게 발송된 메일에서는 "새롭게 유료 서비스를 만듦으로써 빠르게 성장하는 광고 수익을 보충할 새로운 수익 원을 창출할 것이다"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시청에 비용을 지불하진 않을 대다수의 사람에게 무료로 볼 방법이 계속 존재하는 한 당연히 아무 문제 없는 이야기죠.

 

 

한입 크기 IT 뉴스

윈도우 10 너머를 보는 MS

 

 

이크로소프트(MS)가 벌써 미래를 향해 시선을 확고히 고정시켜 두고 있습니다. 윈도우 10(Windows 10)에 나올 주요 업데이트 계획이 벌써 유출되기도 했죠. 현재 레드스톤이라는 개발명이 붙은 이 업데이트는 2016년 중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윈도우 11(Windows 11)이라기 보단 윈도우 10.1(Windows 10.1) 더 가까울 가능성이 높죠.

 

이 업데이트의 개발명을 레드스톤이라 부르기로 한 결정은 꽤 흥미롭습니다. 레드스톤은 마인크래프트 게임 속에 있는 하나의 원소죠 (마인크래프트는 MS가 2014년경 25억 달러에 사들인 게임이기도 합니다). 게임에서는 새로운 기술을 만들기 위한 기반으로 사용됩니다. 혹시 이런 특징이 새 업데이트의 성격을 알려주는 단서인 걸까요?

 

 

한입 크기 IT 뉴스

페이스북, 메신저를 웹에도 출시

 

 

이스북이 메신저를 독립적인 웹사이트 형태로도 출시했습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앱에서 사용할 수 있던 모든 부가 기능을 웹 브라우저로 가져왔죠. 주소는 Messenger.com입니다. 링크를 클릭해서 사이트에 들어간 후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하기만 하면 바로 메신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입 크기 IT 뉴스

아크 웰더, 안드로이드 앱을 크롬으로

 

 

▲ 실제 크롬 앱의 모습. 아래에 있는 '아크 웰더' 링크로 들어간 뒤 크롬 확장을 설치합니다. 그 후 크롬 주소 창에 chrome://apps를 입력해 들어가면 ARC Welder가 있습니다. 클릭해서 실행한 다음, "Add your APK 클릭 > 안드로이드 앱의 APK 파일 선택 > Launch App 버튼 클릭" 순으로 진행하면 크롬에서 안드로이드 앱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드로이드 앱이 곧 크롬을 실행 가능한 모든 컴퓨터 운영 체제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즉, 크롬 OS나 윈도우, 맥, 리눅스를 사용중인 모든 사람이 수 천 개가 넘게 구글 플레이에 공개되어 있는 안드로이드 앱을 실행 가능하게 되는 것이죠.

 

이 모든 게 아크 웰더(ARC Welder) 덕분입니다. 구글이 초기에 개발자 미리 보기 버전으로 공개(영문)하기도 했던 새로운 크롬 앱이죠. 아크 웰더는 안드로이드 앱을 크롬 앱으로 변환합니다. 한 마디로 다양한 운영 체제에서 앱을 사용할 수 있다는 말이 되죠. 지금까지는 손에 꼽을 정도로 소수의 앱이 아크 웰더로 옮겨왔지만, 아크가 베타 버전으로 일반에까지 공개된 이상 그 수는 분명 급격히 증가할 겁니다.

 

아크 웰더는 현재 베타 버전의 매우 초기 단계에 있기 때문에 완벽과는 거리가 멉니다. 구글 플레이 서비스 중 일부가 여전히 빠져있어서 이걸 사용하는 앱은 그냥 예기치 않게 종료되어 버리기도 하죠. 그렇지만 구글이 안드로이드와 크롬이 하나가 되어 움직이는 걸 목표로 개발하고 있는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구글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큰 이점이 될 겁니다.

 

 

한입 크기 IT 뉴스

윈도우 XP, 여전히 엄청난 인기

 

 

도우 XP(Windows XP)가 여전히 사라지기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오래된 운영 체제에서 사람들이 떠나도록 계속해서 여러 시도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시장 조사 전문 업체인 넷 애플리케이션즈의 최신 통계(영문)에 따르면 3월 한 달 동안 컴퓨터를 사용해 인터넷에 접속한 사람 가운데 16.94%가 윈도우 XP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2월 기록인 19.1% 보다는 떨어졌지만, 아직 윈도우 8과 윈도우 8.1의 점유율을 합한 14.07% 보다는 XP가 더 인기 있다는 이야기죠. XP는 운영 체제 시장의 58.04%를 차지하고 있는 윈도우 7(Windows 7)에 이어 전체 점유율 2위입니다.

 

이전에도 계속해서 윈도우 XP에서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렸었죠. 벌써 출시한지 13년이 넘어갑니다. MS가 지난 2014년 4월에 XP 지원을 종료해서 추가적인 보안 업데이트를 받을 수 없게 된 이후 업그레이드해야 할 필요성은 (혹은 리눅스로 전환해야 할 필요성은) 심각할 만큼 중요해졌죠. 시스템에 보안 구멍이 생겨도 매워지지 않고, 해킹의 집중 표적이 됩니다.

 

지금도 윈도우 XP를 사용하신다면 스스로를 위해 좀 더 새롭고 현대적이며, (결정적으로) 보다 안전한 운영 체제로 이동하세요. 저와 여러분이 함께 XP를 기억 저편으로 영원히 보내줄 수 있을 겁니다. 가능하다면 올해 후반기에 윈도우 10이 나오기 전까지는 말이죠.

 

 

한입 크기 IT 뉴스

지신이가 물어요! 오늘의 의견!

 


서지신

일찍 나온 애플 워치 평가가 관심을 끌거나 아니면 사고 싶은 마음이 더 생기게 하나요? 광고 없는 유튜브를 위해 돈을 내볼 생각이 있으세요? 윈도우 XP를 지금도 사용하고 계신가요? 혹시 사용하신다면 이유는 무언가요? 가까운 시간 안으로 업그레이드 할 마음이 있으신가요?

 

오늘의 IT 소식을 보고 든 여러분의 생각을 아래 댓글에 남겨 알려주세요.


(서지스윈)

 


서지신

건강한 토론은 언제든지 환영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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